CEO 연봉 추월한 게임 히트작 개발자 속출…'성과형 보상'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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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국내 게임업계는 히트작 개발자들이 최고경영자(CEO) 보수를 뛰어넘는 파격적인 대우를 받았다.
17일 주요 게임사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크래프톤(259960)은 '펍지(PUBG): 배틀그라우드' 지식재산권(IP) 총괄 프로듀서인 장태석 이사가 상반기 57억 3500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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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넷마블·네오위즈도 개발자가 CEO보다 많은 성과급 챙겨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올해 상반기 국내 게임업계는 히트작 개발자들이 최고경영자(CEO) 보수를 뛰어넘는 파격적인 대우를 받았다.
17일 주요 게임사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크래프톤(259960)은 '펍지(PUBG): 배틀그라우드' 지식재산권(IP) 총괄 프로듀서인 장태석 이사가 상반기 57억 3500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
장 이사는 상여금으로만 53억 원을 받으면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39억 원)보다 훨씬 많은 보수를 받았다. 게임업계에서도 단연 1위다.
같은 기간 배동근 최고재무책임자(CFO)(35억 원)는 물론 펍지 PC·콘솔 개발 조직의 김상균 본부장(28억 원), 김태현 디렉터(24억 원) 등 주요 개발진도 CEO에 버금가는 보수를 챙겼다.

넥슨게임즈(225570)는 '퍼스트 디센던트'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이범준 PD에게 상반기 11억 5000만 원을 지급했다.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7억 원)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금액이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지난해 7월 2일 글로벌 정식 출시 후 스팀에서 동시 접속자 22만 명을 기록하고 매출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넷마블(251270) 역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이끈 권영식 넷마블네오 대표에게 15억 8500만 원을 지급했다.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12억 6200만 원)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네오위즈(095660)에서는 'P의 거짓'을 개발한 '라운드(ROUND)8 스튜디오'의 박성준 본부장(6억 2800만 원)과 최지원 실장(5억 8400만 원)이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5억 8500만 원)보다 많은 보수를 받았다.

반면 엔씨소프트(036570)는 김택진 대표의 보수가 19억 8000만 원으로, 2020년 상반기(133억원) 대비 급감했다.
지난해 회사 체질 개선 작업과 실적 부진 여파로 단기 인센티브가 줄어든 결과다.
박병무 공동대표는 약 10억 원을 수령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히트작이 기업 실적을 좌우하는 만큼 개발자 가치가 경영 전면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개발자를 대우하는 보상 체계는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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