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 올 1등급 맞아야 갈 수 있는 과 6곳…모두 의·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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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수시모집에서 내신 전과목 1등급을 받아야 갈 수 있는 학과가 총 6곳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4학년도에도 1.0등급으로 합격선을 발표한 6개 학과가 전원 의약학 계열이었고, 올해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며 의약학 계열에 대한 상위권 수험생의 선호도가 여전히 매우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임 대표는 "의대 모집인원이 축소되는 2026학년도 수시에서도 내신 최상위권 학생들은 의대를 비롯해 치과대·한의대·약대·수의대 등 의약학 계열로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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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선 1.0등급 6곳 모두 의학약 계열

종로학원이 17일 수시 합격선을 공개한 176개 4년제 대학 자연계 6703개 학과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자연계에서 내신 1.0등급을 합격선(70%컷)으로 공개한 학과는 가톨릭대 지역균형 의예과, 경희대 지역균형 의예과, 건양대 일반학생 의학과, 순천향대 교과우수자 의예과, 대전대 혜화인재 한의예과, 덕성여대 학생부 100% 전형 약학과 등 6개로 나타났다. 모두 의약학 계열 학과다. 이 6개 학과의 선발인원은 79명으로 의대 49명(62.0%), 약대 25명(31.6%), 한의대 5명(6.3%)인 것으로 알려졌다.
뒤이어 수시 합격선을 1.1등급으로 공개한 학과는 총 22곳 312명이었다. 이 가운데 의대가 85.6%로 가장 많았으며 약대(7.4%), 치과대(2.2%) 순이었다. 지난 2024학년도에도 1.0등급으로 합격선을 발표한 6개 학과가 전원 의약학 계열이었고, 올해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며 의약학 계열에 대한 상위권 수험생의 선호도가 여전히 매우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인문계 학과 중에서도 내신 합격선이 가장 높은 학과는 경희대 지역균형 한의예과(1.04등급)로 실질적으로는 의약학 계열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내신 1.3등급까지의 학생 중 66.3%가 의약학 계열로 진학했으며 자연계 일반학과 진학자는 33.7%에 그쳤다”고 밝혔다.
자연계 일반학과 중 합격선이 높게 형성된 서울대 10개 과의 합격선 분석 결과 내신 1.1등급 이하인 곳이 8곳이나 됐다. 서울대 수학교육과와 전기정보공학부는 1.1등급 합격선이었지만 컴퓨터공학부(1.11등급), 통계학과(1.15등급), 생명과학부(1.18등급), 수리과학부(1.18등급), 항공우주공학과(1.18등급), 첨단컴퓨팅학부(1.18등급), 화공생명공학부(1.18등급), 생명공학과(1.19등급)는 그보다 낮은 합격선을 기록했다.
임 대표는 “의대 모집인원이 축소되는 2026학년도 수시에서도 내신 최상위권 학생들은 의대를 비롯해 치과대·한의대·약대·수의대 등 의약학 계열로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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