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건설 경기 회복 위해 올해 공사·용역 19조6000억 원 발주

염창현 기자 2025. 8. 1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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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침체되고 있는 건설 경기 회복에 도움이 되고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하반기에만 11조4000억 원 규모의 공사와 용역을 발주한다.

17일 LH에 따르면 올해 공사·용역 발주 규모는 19조6000억 원으로 확정됐다.

LH는 특히 8월부터 12월에 진행될 공사·용역 발주액을 11조4000억 원으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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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세웠던 계획(18조2000억 원)보다 1조4000억 원 늘어나
하반기에 11조4000억 원(공사 10조4000억 원·용역 1조 원) 투입

날로 침체되고 있는 건설 경기 회복에 도움이 되고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하반기에만 11조4000억 원 규모의 공사와 용역을 발주한다. 수주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건설 현장.


17일 LH에 따르면 올해 공사·용역 발주 규모는 19조6000억 원으로 확정됐다. 연초에 책정했던 19조1000억 원보다 5000억 원이 늘었다. 지난해에 세웠던 계획(18조2000억 원)에 비하면 1조4000억 원 증가한 금액이다. LH는 특히 8월부터 12월에 진행될 공사·용역 발주액을 11조4000억 원으로 잡았다. 이 가운데 8조 원은 공공주택 건설 공사에 투입된다. 아울러 다음 달까지 하반기 전체 물량의 73%인 8조3000억 원을 발주해 투자 집행 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 민간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유도하자는 것이 취지다.

유형별로는 공사 부문 10조4000억 원, 용역 부분 1조 원으로 정해졌다. 공사 부문의 금액대별 분포는 300억 원 이상 67건(7조1000억 원), 100억 원 이상~300억 원 미만 54건(1조1000억 원), 100억 원 미만 234건(1조2000억 원), 기타 10건(1조 원)이다. 용역 부문은 300억 원 이상 65건(7000억 원), 100억 원 미만 219건(2000억 원), 기타 44건(720억 원)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공


업계에서는 LH의 공사 및 용역 발주가 건설사의 수주난을 일정 부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발주 계획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18일부터 LH 홈페이지 전자조달시스템에서 확인하면 된다.

LH는 월별·분기별 발주 일정과 실적 등을 면밀하게 살펴 후속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할 계획이다. 김재경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어려움에 직면한 업계를 돕는 한편 안정된 주택 공급을 하기 위해 발주 금액 등을 애초보다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수단을 동원해 민간 건설 경기 활성화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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