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자신을 조종하는 인공지능(AI)과 역대급 케미를 선보이며 토요일 밤 시청률 1위를 이끌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5.9%(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및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은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이 게스트 허경환과 함께 ‘AI가 정해주는 하루’를 보내는 모습으로 그려졌다.
AI는 외모 순위에서 유재석을 꼴찌로 꼽는가 하면, 점심 식사와 집들이 선물 비용을 모두 그에게 결제하도록 지정했다. 유재석이 억울함을 토로하자 AI는 “네가 밥을 제일 맛있게 먹었잖아”라고 이유를 대거나 “근데 뭐 어쩌라고”라고 반격해 그를 당황하게 했다.
또한 AI는 야외 활동 대신 허경환의 집을 다음 행선지로 추천했고, 퇴근 순서마저 정해주며 멤버들의 하루를 완벽하게 통제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 7.5%를 기록한 장면은 AI의 결정으로 마지막까지 남게 된 유재석과 허경환의 어색한 순간에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