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황당 분석! 손흥민, 중국슈퍼리그 제안 무자비하게 거절→MLS 택한 이유 "나이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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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국 스포츠 해설가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떠나 미국프로축구(MLS)에 진출한 손흥민(LA FC)의 결정에 고개를 갸웃했다.
17일(한국시각) 중국 스포츠매체 '와이탄 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스포츠 해설가인 황창은 토트넘 10년 커리어를 마무리한 손흥민이 여러 선택지 중 MLS를 택한 것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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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한 중국 스포츠 해설가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떠나 미국프로축구(MLS)에 진출한 손흥민(LA FC)의 결정에 고개를 갸웃했다.
17일(한국시각) 중국 스포츠매체 '와이탄 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스포츠 해설가인 황창은 토트넘 10년 커리어를 마무리한 손흥민이 여러 선택지 중 MLS를 택한 것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황창은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난다고 발표했을 때, 많은 사람이 믿지 않았을 것이다. 그는 토트넘에서 스타로 발돋움했고, 구단도 그를 잘 대해줬다"며 "중국슈퍼리그의 여러 명문이 영입 제안을 했지만, 무자비하게 거절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이 4000만유로(약 630억원)를 제안한 것도 그를 흔들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미국 CBS스포츠에 따르면, 사우디의 알 나스르, 알 카디시야, 알 아흘리 등이 손흥민 영입에 적극적이었다. 이적료 4000만유로, 연봉 3000만유로(약 470억원)를 장전했지만, 손흥민은 이달 초 MLS 최고 이적료인 2600만달러(약 360억원)에 LA FC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


황창은 "결국 손흥민은 LA를 택하며 많은 사람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유는 간단했다.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경기장에 적응을 할 수 있고, LA에는 한인 커뮤니티가 많아 그의 가족이 더 빨리 적응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은 꽤 스마트한 선수처럼 보였다. 이제 나이가 들면서 그는 실용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손흥민이 MLS에서 자신의 유산을 이어갈 수 있을까?"라고 전했다.
'와이탄 스포츠'는 '2020년 축구계를 뒤흔든 스캔들을 기억하나? 당시 토트넘 주장이었던 요리스는 라커룸에서 손흥민과 격렬한 언쟁을 벌였고, 이것은 손흥민을 불쾌하게 했다. 결국 팀을 떠나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켰다. 오랜 라이벌이었던 둘이 LA에서 다시 함께 뛴다는 건 우스꽝스러운 일이다. 어쩌면 이곳에서 불화를 해소할 수 있을지 모른다. 결국 극복할 수 없는 갈등은 없는 법'이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17일 미국 폭스버러의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잉글랜드와의 MLS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처음 선발출전해 90분 풀타임 뛰며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는 활약으로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추가시간 3분 마티우 초니에르를 향한 깔끔한 패스로 추가골을 도왔다.
개막전인 시카고 파이어전에서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활약에도 2대2로 비긴 손흥민은 MLS 데뷔 2경기만에 첫 공격포인트, 첫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로도 뽑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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