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에 “더 크고 어려운 임무 수행해야”…이국종이 쓴 ‘빛의 임명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임명식에서 국민 대표 80인이 전한 '빛의 임명장'에는 국가 발전을 위해 이 대통령이 커다란 몫을 해주기를 바라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다양한 바람이 담겼다.
지난 15일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 '광복80년, 국민 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 행사에서는 국민 대표 80인이 원형 무대에 올라 대형 큐브에 자신이 직접 쓴 임명장을 거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 ‘국민께 드리는 편지’ 직접 낭독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임명식에서 국민 대표 80인이 전한 ‘빛의 임명장’에는 국가 발전을 위해 이 대통령이 커다란 몫을 해주기를 바라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다양한 바람이 담겼다.
지난 15일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 ‘광복80년, 국민 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 행사에서는 국민 대표 80인이 원형 무대에 올라 대형 큐브에 자신이 직접 쓴 임명장을 거치했다.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4강 신화에 일조한 박항서 감독, 인공지능(AI) ‘알파고’와 세기의 바둑 대결을 벌인 이세돌 기사 등 참석자들의 면면도 매우 다양했다.
국민 대표들이 작성한 임명장에는 이 대통령을 향한 다양한 바람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사회자는 임명장의 다양성을 언급하면서도 “임명장에 담긴 국민의 마음은 하나가 아닐까 싶다”고 부연했다.
이 원장은 임명장에서 “평생에 걸쳐 난관을 돌파해 낸 능력과 신념으로 경기도의 행정책임자로서 좋은 일들을 많이 했다”고 이 대통령을 평가했다. 이어 “이제 더 크고 어려운 임무를 수행해야 하니, 이승만 대통령부터 시작된 모든 전임 국정 수반들의 단점을 극복하고, 장점만을 계승하여 한국 사회를 선진화시켜서 번영의 다음 세대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이 사람을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임명한다”고 적었다.
이 외에도 “대한민국 우주발사체 개발 주역으로서 대한민국의 우주 항공 기술과 과학 기술을 세계 최일류 수준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이 사람을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임명한다”, “생태와 사람이 함께 숨 쉬는 새로운 환경 문화를 만드는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나라를 위해 이 사람을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임명한다” 등 메시지가 눈에 띄었다.
이 원장 등에게 받아 이 대통령 부부가 큐브에 놓은 마지막 임명장에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나라, 미래 산업을 이끌어 경제적으로 더욱 성장하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나라, 김구의 소원대로 세계를 선도하는 문화 강국으로, 민족의 역사가 다시는 퇴행치 않고 평화와 번영의 길로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드린다”고 적혔다.

이 대통령은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에서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향해 성큼성큼 직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 앞에 놓인 역경은 전례 없이 험준하지만, 우리가 이겨낸 수많은 위기에 비하면 극복하지 못할 일도 아니다”라며 “하나 된 힘으로 위기를 이겨내고 더 영광스러운 조국을 더 빛나게 물려주자”고 당부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계약금보다 ‘스태프’…혜리·박지훈·GD가 보여준 ‘동행의 가치’
- “내가 암에 걸릴 줄 몰랐다”…홍진경·박탐희·윤도현의 ‘암 투병’ 기억
- 100억 쓰던 ‘신상녀’ 300원에 ‘덜덜’…서인영 “명품백 대신 가계부 쓴다”
- “통장 깔까?” 1300억 건물주 장근석의 서늘한 응수…암 투병 후 악플러 ‘참교육’한 사연
- "故 전유성, 지금까지 '잘 놀았다'고"…최일순, 유작 작업 중 그리움 드러내
- “깨끗해지려고 썼는데”…물티슈, 항문 더 망가뜨리는 이유 있었다
- “밤에 2번 깨면 다르다”…피곤인 줄 알았는데 ‘야간뇨 신호’였다
- "계좌 불러라" 폐업날 걸려온 전화...양치승 울린 박하나의 '묻지마 송금'
- "한석규 선배의 그 한마디가…" 안효섭, 대세 배우가 허영심을 경계하는 진짜 이유
- 54년 ‘솔로 침묵’ 깬 ‘무적’ 심권호…간암 극복 끝에 털어놓은 뭉클한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