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병 앓는 영유아 많아지네”…보험 있으면 큰 도움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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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입과 손발에 물집이 생기는 수족구병 환자가 영유아(0~6세)에서 늘어나는 가운데, 보험을 통해 수족구 진단비 등을 보장받으려는 학부모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 밖에 흥국생명도 수족구 진단비를 50만원 보장, 최소 보험료 2만원대에서 가입할 수 있다.
KB손해보험은 수족구 진단비를 20만원 보장하지만 다른 보험사와 달리 최소 보험료로 1만원대에서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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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열 경쟁 빚나…‘절판 마케팅’ 우려
![[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7/mk/20250817112403543xysn.jpg)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NH농협손해보험은 이달 수족구 진단비를 최대 80만원 보장하며 업계에서 최대액을 보장하고 있다. NH농협손보는 수족구 진단비를 총 60만원(수족구·감염병 진단비 각각 30만원) 보장하는 상품뿐만 아니라 신 VIP플랜 상품에서 80만원(수족구 50만원·특정 9개 감염병 30만원)을 보장한다.
이 밖에 흥국생명도 수족구 진단비를 50만원 보장, 최소 보험료 2만원대에서 가입할 수 있다. KB손해보험은 수족구 진단비를 20만원 보장하지만 다른 보험사와 달리 최소 보험료로 1만원대에서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이에 여름과 초가을에 영유아 환자가 늘어나는 만큼 일부 판매처는 대부분의 보험사가 수족구 진단비를 30만원 지급한다며 다음달부터는 보장 금액이 대폭 줄어들거나 상품이 사라진다는 마케팅도 벌이고 있다.
보험사 관계자는 “수족구 관련 보험은 보장액을 제외하면 큰 차이가 없는 만큼 높은 보장액만 보고 가입하려는 분들이 많다”며 “다만 수족구는 한 번 걸리면 여러 번 걸릴 수 있지만, 보장은 연내 1회라는 점도 사전에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7/mk/20250817112404971tsrn.jpg)
수족구 진단비는 입원이 아닌 통원 치료에서도 받을 수 있으며 수족구뿐만 아니라 수두 등의 감염병과 골절, 화상, 독감, 입원일당 등도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한편 수족구병 환자는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 2023년 7월 수족구병 환자 수는 7만3543명이었지만, 지난해 7월 15만2437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수족구병은 급성 바이러스성 감염질환으로 주로 6세 이하의 어린 소아에게서 발생한다.
주요 감염 경로를 보면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 표면을 만지면 감염될 수 있다. 의료진은 수족구병은 대부분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가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아이가 계속 잘 먹지 못하거나 8시간 소변을 보지 않는 등의 증세가 이어지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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