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최고위원 단일화 우재준·최우성 "안철수·조경태도 합쳐야"

한상희 기자 박기현 기자 2025. 8. 1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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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를 선언한 우재준·최우성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후보가 17일 안철수·조경태 당대표 후보에게도 한목소리로 단일화를 요구했다.

우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사람들이 조금 더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그 안에는 안철수·조경태 후보도 당연히 포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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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합리적·상식적인 사람들 조금 더 힘 모아야"
최 "개혁세력 똘똘 뭉쳐야…단일화 필수불가결"
최우성(왼쪽), 우재준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후보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우 후보로의 단일화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8.1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박기현 기자 = 단일화를 선언한 우재준·최우성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후보가 17일 안철수·조경태 당대표 후보에게도 한목소리로 단일화를 요구했다.

우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사람들이 조금 더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그 안에는 안철수·조경태 후보도 당연히 포함된다"고 밝혔다.

그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약한데, 힘을 모아야 한다는 게 핵심"이라며 "작은 차이를 극복하고 당이 올바로 가야 한다는 점에서 최 후보와 힘을 합쳤다"고 단일화 배경을 설명했다.

우 후보는 이어 "안철수·조경태 후보보다도 저희 사이의 차이가 훨씬 컸다. 그럼에도 합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이 정도 차이도 극복할 수 있다면, 선배들도 더 작은 차이를 넘어 희생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동훈 전 대표도 페이스북을 통해 "상식적인 후보들의 연대와 희생이 희망의 불씨를 살릴 수 있다"며 "청년들에게 배운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우 후보는 "깜짝 놀랐다. (한 전 대표가) 잘했다고 하더라"며 "(친한동훈계 내에서) 공통적으로 위기감이 있는 건 맞지만 조직적으로 한 건 아니다"고 말했다.

최 후보 역시 "지금 개혁을 원하는 우리 개혁 세력은 하나로 똘똘 뭉쳐야 한다"며 "대의에 동참해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안철수·조경태 후보에게 단일화를 촉구했다.

이어 "자유의 적으로부터 사랑하는 보수정당을 지키기 위해서는 혁신 후보간 단일화는 필수불가결하다"며 "청년들도 단일화 하지 않나"고 밝혔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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