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웨스트버지니아 주지사 “워싱턴DC에 주방위군 400명 파견”
현정민 기자 2025. 8. 17. 11:0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는 미국 수도 워싱턴DC 미화 작업 지원을 위해 배치되는 군 병력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6일(현지 시각) 패트릭 모리시 웨스트버지니아 주지사는 X(구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행정부 요청에 따라 숙련된 주방위군 300~400명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1일 백악관에서 워싱턴DC 범죄근절 대책 기자회견을 개최, 시 경찰국을 연방 정부 직접 통제 하에 두는가 하면 공공안전 확립을 위해 주방위군까지 투입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워싱턴DC 소속 주방위군 800명은 현재 시내에서 순찰 활동을 하며 노숙인 텐트촌 철거 등을 지원하고 있다. 모리시 주지사의 계획이 이행되면 군 병력은 1000명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백악관과 연방정부 기관, 미 연방의회가 소재한 워싱턴DC는 법적으로 어느 주에도 소속되지 않은 특별 행정 구역이나 연방 의회와 대통령은 법률 및 방위군 통제권 등 일부 권한을 가진다. 다만 대통령이 이러한 권한을 행사해 경찰권을 전면 장악하려는 조치는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선비즈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바퀴벌레 논란 서울로7017, 유지·운영비만 250억 넘었다
- 클럽디청담, 법인 해산... 구조조정에 속도 내는 이도
- ‘저승사자’ 한동훈 당선에 업스테이지 초긴장… 국민성장펀드·국가대표 AI 어쩌나
- [르포] 삼성重서 독립해 한화오션 LNG선까지 뚫었다… 외산 벽 넘는 에스엔시스
- 파킨슨병 조기 진단 실마리 찾았다…영상검사서 이상 신호 확인
- 누가 버티고 누가 쓰러지나… 메모리 쇼크 시대 PC·모바일 기업 생존 전략은
- 美, AI ‘미토스’ 수출 금지 중심에 韓 통신사?… 와이어드 “中 통신산업 진출 20년돼”
- [비즈톡톡] 비싼 아이폰만 되고, 유럽선 안 된다… 애플 ‘시리 AI’의 반쪽 출발
- [사이언스카페] 상하이, 서울 찍고 뉴욕까지…대도시 점령한 꽃매미
- 김밥·비빔밥 인기에 북미 식탁 파고드는 한국 참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