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창전동 아파트 화재로 2명 사망·1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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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8시 10분쯤 서울 마포구 창전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20층짜리 아파트의 14층에서 시작됐다.
소방은 화재가 발생한 14층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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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8시 10분쯤 서울 마포구 창전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20층짜리 아파트의 14층에서 시작됐다. 해당 동에 거주하는 80여명의 주민이 대피했으며, 심폐소생술(CPR)을 받은 1명을 포함한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망자와 CPR을 받은 부상자는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세대에 함께 살던 주민으로 확인됐다. 다른 동거인 1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76대, 인원 228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은 화재가 발생한 14층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950세대 규모의 이 아파트 단지는 지난 1998년 준공됐으며, 준공 당시는 16층 이상 공동주택의 16층 이상 층에만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였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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