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EPL 10년의 압박이다' 손흥민, 결승골 기점에 도움까지 [뉴잉글랜드전]

이재호 기자 2025. 8. 1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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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EPL에서 10년간 갈고 닦은 전방압박으로 LAFC의 결승골 기점으로 기여했다.

지난 10일 후반 교체출전을 통해 미국 데뷔전을 가진 손흥민은 이날 MLS에서 선발로써 첫 경기를 가져 풀타임을 뛰었고 후반 추가시간 도움을 기록하며 미국에서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LAFC의 조직적인 전방압박이 손흥민이 들어가자 더 강해졌기에 나온 득점.

이미 손흥민은 이날 경기 내내 골키퍼까지 압박하는 강력한 전방압박으로 상대 수비진을 당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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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손흥민이 EPL에서 10년간 갈고 닦은 전방압박으로 LAFC의 결승골 기점으로 기여했다.

ⓒ연합뉴스 AP

LAFC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8시30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사커(MLS) 27라운드 뉴 잉글랜드 레볼루션과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지난 10일 후반 교체출전을 통해 미국 데뷔전을 가진 손흥민은 이날 MLS에서 선발로써 첫 경기를 가져 풀타임을 뛰었고 후반 추가시간 도움을 기록하며 미국에서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전반 26분경 첫 슈팅을 기록했다. 오른쪽에서 왼발로 올린 코너킥 공격때 골키퍼가 펀칭해내자 박스 바로 밖에서 공을 잡아놓고 박스안에 진입해 달려들어가며 왼발 낮은 슈팅을 했지만 먼골대 옆으로 살짝 빗나갔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후 후반 4분에는 오른쪽에서 패스를 이어받아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드리블 돌파하며 들어간 손흥민은 아크서클 정면에서 특유의 헛다리 이후 왼발 감아차는 슈팅을 했지만 이 슈팅도 골대 옆으로 살짝 빗나갔다.

LAFC는 후반 6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뉴 잉글랜드가 골키퍼에서부터 후방 빌드업을 하며 나올 때 손흥민부터 강력하게 전방압박했고 이 압박에 패스가 인터셉트 당하며 박스안에 손흥민에게 갔고 손흥민이 슈팅하려했지만 수비가 막아 뒤로 흐른 공을 마르코 델가도가 박스 밖에서 공을 잡아 아크서클 정면에서 오른발 감아차는 슈팅으로 뉴 잉글랜드의 골망을 갈랐다.

최전방에서 강하게 압박한 손흥민. 이 압박으로 득점이 가능했다. ⓒ애플티비 캡처

LAFC의 조직적인 전방압박이 손흥민이 들어가자 더 강해졌기에 나온 득점. 이미 손흥민은 이날 경기 내내 골키퍼까지 압박하는 강력한 전방압박으로 상대 수비진을 당황시켰다. 전세계에서 가장 압박 강도가 센 EPL에서는 더 강하고 빠르게 진행했던 압박을 MLS에서도 보여주자 상대가 속수무책이었던 것이다.

후반 추가시간 4분에는 역습 기회에서 손흥민이 박스안까지 진입해 수비를 앞에 둔 득점 기회에서 욕심내지 않고 뒤에서 왼쪽으로 달려가는 마티유 슈와느레에게 패스했고 슈와느레는 그대로 슈팅해 쐐기골을 넣었다. 

미국 무대에서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손흥민.  LAFC는 벌써부터 손흥민 영입 효과를 경기력에서도 보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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