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 중 비극…100㎏ 넘는 아내에 깔려 질식사한 50대 남성

소봄이 기자 2025. 8. 1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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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에서 한 50대 남성이 동거 중이던 배우자의 몸에 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2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59세 남성이 포르투갈 외곽의 주거 지역인 캄파냐의 한 자택에서 사망했다.

남성의 체격은 호리호리한 편인 데 반해, 여성의 체중은 100㎏이 넘는다는 게 현지 매체의 설명이다.

해당 여성은 남성의 사망 이후 상담을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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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이미지투데이)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포르투갈에서 한 50대 남성이 동거 중이던 배우자의 몸에 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2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59세 남성이 포르투갈 외곽의 주거 지역인 캄파냐의 한 자택에서 사망했다.

사인은 질식사로, 그의 사실혼 배우자인 여성(60)에게 깔려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일 여성은 침대에서 일어나 바닥에 누워있던 남성에게 다가가려다 균형을 잃고 비틀거리면서 남성 위로 넘어졌고, 여성은 침대와 벽 사이에 갇히고 말았다.

여성은 비명을 질러 이웃들에게 도움을 청했고, 이를 듣고 달려온 이웃들이 가까스로 여성을 들어 올렸다. 하지만 소방관과 구급대원이 도착했을 때 남성은 이미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구급대원이 남성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끝내 그는 숨졌다. 사고 당시 여성이 직접 몸을 일으킬 수 없던 핵심 요인은 '체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남성의 체격은 호리호리한 편인 데 반해, 여성의 체중은 100㎏이 넘는다는 게 현지 매체의 설명이다.

특히 해당 여성의 체중이 정확히 얼마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지에서는 여성을 '비만'이라고 표현했다. 아울러 다섯 명의 남성이 여성을 함께 끌어 올려야 했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은 수사에 나섰으나 단순 사고로 결론지었다. 한 소식통은 "사고로 인한 질식사로 분류됐다"라며 "이례적인 사망 사건이지만, 여성의 범죄 의도는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했다.

해당 여성은 남성의 사망 이후 상담을 받았다고 한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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