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첫 홀인원' 유해란, 포틀랜드 셋째날 공동 7위로 반등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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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소 주춤했던 유해란(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5 더 스탠다드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사흘째 경기에서 행운의 홀인원을 기록했다.
유해란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8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177야드로 세팅된 16번홀(파3)에서 짜릿한 홀인원 손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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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최근 다소 주춤했던 유해란(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5 더 스탠다드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사흘째 경기에서 행운의 홀인원을 기록했다.
유해란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8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177야드로 세팅된 16번홀(파3)에서 짜릿한 홀인원 손맛을 봤다. 나머지 홀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추가해 5언더파 67타를 써냈다.
첫날 6언더파 공동 7위로 출발한 유해란은 둘째 날 이븐파를 쳐 공동 20위로 밀려났고, 무빙데이 홀인원에 힘입어 공동 7위(중간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한국 선수로 유일하게 톱10에 들었다.
2023년 미국 무대에 데뷔한 3년차 유해란은 LPGA 투어에서 뽑아낸 첫 홀인원이다.
유해란은 앞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에서 한 차례 에이스를 기록한 바 있다; 2020년 5월 레이크우드CC에서 열린 제42회 KLPGA 챔피언십 3라운드 때 17번홀에서 홀인원을 터트렸다.
유해란은 이날 초반 4개 홀에서 3개 버디를 골라내며 순항하다가 6번홀(파4) 보기와 7번홀(파5) 버디를 바꾸었다.
이후로 9번홀(파4) 보기를 추가하는 등 13번 홀까지 2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14번홀(파4) 버디로 분위기를 반전시킨 유해란은 16번홀(파3)에서 한 번에 2타를 줄여 순위를 끌어올렸다.
유해란은 올해 신설된 5월 블랙 데저트 클래식에서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따내며, LPGA 투어 3년 연속 1승씩 통산 3승을 달성했다.
그러나 이후에 참가한 7개 대회에서 퍼팅 난조를 겪으며 한 차례도 20위 이내 진입하지 못했고, 특히 최근 3개 대회에서는 두 차례 컷 탈락했다.
지난주 세계랭킹에서 9위로 밀려나며 '한국의 톱랭커' 자리에서 내려온 유해란은 현재 시즌 상금 24위, CME 포인트 17위에 자리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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