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측근 인플루언서 한 마디에…"가자 지구 주민 비자 발급 중단"
김수형 기자 2025. 8. 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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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가자지구 주민들에 대한 방문비자 발급을 중단했습니다.
국무부는 16일(현지시간) 공식 엑스 계정을 통해 "최근 며칠간 제한적으로 발급됐던 임시 의료 인도주의 비자의 절차와 과정을 전면 검토하는 동안, 가자지구 출신 개인의 모든 방문 비자 발급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구호인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에 반한다며, 비자 발급을 승인한 국무부 직원 해고까지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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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인플루언서 로라 루머
미국 국무부가 가자지구 주민들에 대한 방문비자 발급을 중단했습니다.
국무부는 16일(현지시간) 공식 엑스 계정을 통해 "최근 며칠간 제한적으로 발급됐던 임시 의료 인도주의 비자의 절차와 과정을 전면 검토하는 동안, 가자지구 출신 개인의 모든 방문 비자 발급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극우 성향 인플루언서 로라 루머의 문제 제기 이후 나왔습니다.
루머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친팔레스타인 단체의 지원을 받아 미국에서 의료 비자를 받고 입국하고 있다며 이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구호인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에 반한다며, 비자 발급을 승인한 국무부 직원 해고까지 요구했습니다.
루머는 국무부 조치를 환영하면서도 "바이든 행정부 시절부터 미국에 들어온 가자지구 주민이 많다"며 즉각적인 추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수형 기자 se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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