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30개월이상 사용시 폐암위험 4.6배"…첫 역학증거
남정민 기자 2025. 8. 1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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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사용 기간이 30개월 이상일 경우 5개월 미만 사용자에 비해 폐암 위험이 4.6배에 달한다는 의료계의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팀은 연령, 흡연상태, 가습기와의 거리 등 외부 요인을 보정해 분석한 결과, 사용기간 5개월 미만 그룹을 기준으로 30개월 이상 그룹의 폐암 위험은 4.6배, 15~29개월 그룹은 2.45배, 5~14개월 그룹은 1.81배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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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보건시민센터, 서울환경연합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3월 1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가습기 살균제 참사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가습기살균제 사용 기간이 30개월 이상일 경우 5개월 미만 사용자에 비해 폐암 위험이 4.6배에 달한다는 의료계의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내에서 가습기살균제 사용 기간에 따른 폐암 발생 위험을 밝혀내 가습기살균제 장기사용이 폐암발생에 영향을 미친다는 역학증거가 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경남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연구팀은 국내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를 입고 정부 보상을 신청한 3천605명의 가습기살균제 사용기간에 따른 폐암 발생 위험을 분석한 이 결과를 '한국역학회지' 최근호에 실었습니다.
가습기살균제에 노출된 지 4년 후 폐암으로 진단된 피해자는 121명으로, 사용 기간별로 나누면 30개월 이상 82명, 15~29개월 23명, 5~14개월 14명, 5개월 미만 2명 등이었습니다.
연구팀은 연령, 흡연상태, 가습기와의 거리 등 외부 요인을 보정해 분석한 결과, 사용기간 5개월 미만 그룹을 기준으로 30개월 이상 그룹의 폐암 위험은 4.6배, 15~29개월 그룹은 2.45배, 5~14개월 그룹은 1.81배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가습기살균제의 장기간 사용이 폐암 발생의 위험과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는 기존의 동물 실험 결과와도 일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남정민 기자 j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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