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남편과 별거 중”···이혼 질문엔 “괴롭힘” 응수

방송인 안선영이 남편과 별거 중임을 알렸다.
안선영은 16일 “반쪽짜리 인생”이라며 캐나다에서 유학 중인 아들과 한국에 홀로 있는 치매 모친을 오가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어 “그동안 내 엄마 못챙긴 미안함이 좀 가라앉는데 또 지구 저쪽 반대편에 어린 내아들은 ‘엄마랑 24시간 붙어있다가 엄마가 한국 가고 없으니까 마음에 구멍이 난 것 같아’라는 말로 엄마 마음을 찌르르하니 아프고 기쁘고하는 감정을 선물한다”고 했다.
안선영의 심경고백 글에 한 누리꾼이 질문을 던졌다. 이 누리꾼은 “남편과 이혼한 것 아니냐”고 했고 안선영은 “이미 몇 년 전부터 부부는 합이 안 맞아 같이 안 다니지만, 아이 부모로서는 손발이 잘 맞는다”며 “아이를 위해 ‘따로 또 같이’ 각자 삶에 맞춰가며 잘 지내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이런 질문을 굳이 댓글로 공개적으로 묻는 심리는 뭐냐. 단순한 호기심이라기엔 영이 맑은 어린아이도 아이고, 상대가 하고 싶어하지 않는 얘기를 굳이 끄집어 내는 건 괴롭힘에 가깝다”고 덧붙였다.
안선영은 2013년 10월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그의 결혼생활을 둘러싼 별도의 별거 소식은 알려지지 않았다.
안선영은 4살 때 부친이 사망했고 홀어머니와 함께 성장했다. 2000년 MBC 개그맨 11기로 선발돼 그해 ‘MBC 코미디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이후 배우와 방송인으로 전향했고 최근엔 쇼핑몰을 오픈하며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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