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남편과 별거 중”···이혼 질문엔 “괴롭힘” 응수

이선명 기자 2025. 8. 1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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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선영. 사진 정지윤 선임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남편과 별거 중임을 알렸다.

안선영은 16일 “반쪽짜리 인생”이라며 캐나다에서 유학 중인 아들과 한국에 홀로 있는 치매 모친을 오가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어 “그동안 내 엄마 못챙긴 미안함이 좀 가라앉는데 또 지구 저쪽 반대편에 어린 내아들은 ‘엄마랑 24시간 붙어있다가 엄마가 한국 가고 없으니까 마음에 구멍이 난 것 같아’라는 말로 엄마 마음을 찌르르하니 아프고 기쁘고하는 감정을 선물한다”고 했다.

안선영의 심경고백 글에 한 누리꾼이 질문을 던졌다. 이 누리꾼은 “남편과 이혼한 것 아니냐”고 했고 안선영은 “이미 몇 년 전부터 부부는 합이 안 맞아 같이 안 다니지만, 아이 부모로서는 손발이 잘 맞는다”며 “아이를 위해 ‘따로 또 같이’ 각자 삶에 맞춰가며 잘 지내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이런 질문을 굳이 댓글로 공개적으로 묻는 심리는 뭐냐. 단순한 호기심이라기엔 영이 맑은 어린아이도 아이고, 상대가 하고 싶어하지 않는 얘기를 굳이 끄집어 내는 건 괴롭힘에 가깝다”고 덧붙였다.

안선영은 2013년 10월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그의 결혼생활을 둘러싼 별도의 별거 소식은 알려지지 않았다.

안선영은 4살 때 부친이 사망했고 홀어머니와 함께 성장했다. 2000년 MBC 개그맨 11기로 선발돼 그해 ‘MBC 코미디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이후 배우와 방송인으로 전향했고 최근엔 쇼핑몰을 오픈하며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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