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민·노승희·지한솔, 메디힐 대회 FR 챔피언조 '우승 경쟁' [KLPGA]

백승철 기자 2025. 8. 1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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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두 번째 우승을 겨냥한 홍정민(23)과 노승희(23), 시즌 첫 승을 미뤄온 지한솔(2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마지막 조에서 동반 우승 경쟁을 벌인다.

지한솔은 이번 시즌 KLPGA 챔피언십 준우승, Sh수협은행·MBN 여자오픈 공동 3위 등 참가한 16개 대회에서 13번 컷 통과했고, 4차례 10위 이내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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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202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우승 경쟁에 뛰어든 홍정민, 노승희, 지한솔 프로가 이번 대회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올해 두 번째 우승을 겨냥한 홍정민(23)과 노승희(23), 시즌 첫 승을 미뤄온 지한솔(2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마지막 조에서 동반 우승 경쟁을 벌인다.



 



세 선수는 17일 경기도 포천의 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6,544야드)에서 계속되는 대회 최종일 같은 조에 편성돼 오전 10시 40분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홍정민은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쓸어 담았다. 사흘 동안 단 하나의 보기 없이 22개 버디를 잡아내면서 중간합계 22언더파 194타로 리더보드 최상단을 지켰다. 16언더파 단독 2위 노승희와는 6타 차이다.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기대하는 홍정민은 첫날 5명의 공동 선두 그룹에 이름을 올렸고, 둘째 날 단독 1위로 치고 나왔다. 



 



홍정민은 5월 초 진행된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생애 첫 메이저 우승과 KLPGA 투어 통산 2승을 달성했다.



당시 3라운드까지 2위 박현경에 5타 앞서 있었던 홍정민은 마지막 날 4오버파(76타)로 심하게 흔들렸다. 특히 최종일 데일리 베스트인 5언더파(67타)를 몰아친 지한솔이 1타 차 공동 2위까지 압박하며 치열하게 싸웠다.



 



홍정민은 시즌상금 2위(7억1,892만6,667원), 대상포인트 5위(287점), 평균타수 6위(70.11타)에 올라 있다.



최근 참가한 롯데 오픈 공동 9위와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공동 2위 이후에 약 한 달간 휴식을 가진 뒤 이번 대회로 복귀했다.



 



2위에서 추격하는 노승희는 3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잡아내고 보기 2개를 엮어 6타를 줄였다. 2라운드 때보다 5계단 상승한 순위다.



 



6월 22일 더헤븐 마스터즈에서 시즌 첫 승, KLPGA 투어 통산 3승을 일군 노승희는 6월 중순 한국여자오픈부터 지난주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까지 출전한 7개 대회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이어왔다. 우승 1회와 준우승 2회를 포함한 4차례 톱5에 들었다.



 



노승희는 직전 대회인 제주삼다수에서도 치열한 우승 경쟁 끝에 단독 2위로 마쳤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시즌상금 3위(6억9,457만3,087원), 대상포인트 7위(278점)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지한솔은 16일 무빙데이 버디 6개를 솎아내 6언더파 66타를 쳤고, 10계단 상승하면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한동안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지한솔은 작년 10월 덕신EPC·서경 레이디스 클래식을 제패하며 KLPGA 투어 통산 네 번째 정상을 차지했다.



 



지한솔은 이번 시즌 KLPGA 챔피언십 준우승, Sh수협은행·MBN 여자오픈 공동 3위 등 참가한 16개 대회에서 13번 컷 통과했고, 4차례 10위 이내 진입했다.



다만, 3번의 컷 탈락은 Sh수협은행 대회 이후로 출전한 7개 대회에서 나왔고, 그 기간에 공동 25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이번 대회에서 반등의 마지막 라운드를 남겨두었다.



 



올 시즌 아이언 샷이 강점인 지한솔은 상반기 좋은 성적으로 시즌상금 17위(3억4,172만6,994원), 대상포인트 16위(148점)를 기록 중이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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