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로 후두암 조기 진단하는 방법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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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110만 건의 후두암이 진단되고, 약 10만 명이 이 암으로 사망한다.
미국 오리건 건강과학대와 포틀랜드 주립대의 연구진은 306명의 음성 녹음 1만2523건을 분석해 남성의 경우 성대 병변의 뚜렷한 음성적 특징이 양성인지 암성인지를 구분했다.
연구진은 "음성 녹음을 사용해 후두암의 조기 경고 신호를 감지하는 디지털 스크리닝 도구는 빨리 진단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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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암은 목소리에 미묘한 영향을 미친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7/KorMedi/20250817080713692dvju.jpg)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110만 건의 후두암이 진단되고, 약 10만 명이 이 암으로 사망한다. 이 암을 진단하는 방법은 비디오 비강 내시경이나 생체검사 등인데 이런 방법보다 더 간단하게 음성을 통해 진단하는 방법이 개발됐다.
《디지털 건강의 개척자(Frontiers in Digital Health)》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후두암은 목소리에 미묘한 영향을 미치는데, 인간의 귀로 알아내지 못하는 그 차이를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사용해 구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두암 증상으로는 쉰 목소리와 같은 목소리 변화와 쉽게 낫지 않는 인후통이 있다.
미국 오리건 건강과학대와 포틀랜드 주립대의 연구진은 306명의 음성 녹음 1만2523건을 분석해 남성의 경우 성대 병변의 뚜렷한 음성적 특징이 양성인지 암성인지를 구분했다.
특히 배음(harmonic) 대 잡음(noise)의 비율은 암, 양성 병변, 음성 장애가 있는 남성 목소리를 구별하는 데 도움이 됐다. 배음 대 잡음의 비율은 목소리에서 얼마만큼의 에너지가 규칙적으로 반복되는 성분(배음)이고, 나머지가 불규칙한 잡음인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연구진은 "음성 녹음을 사용해 후두암의 조기 경고 신호를 감지하는 디지털 스크리닝 도구는 빨리 진단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음성 기반 건강 관리 도구는 이미 시범 운영되고 있다"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더 큰 데이터 세트와 임상적 검증을 통해 앞으로 2년 안에 성대 병변을 감지하는 유사한 도구가 시범 운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주현 기자 (sabina@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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