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DM으로 만난 부부, 결혼 만족도 낮아”…英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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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만난 커플은 대면으로 만난 커플보다 결혼 생활에서 느끼는 만족도가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2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호주국립대 연구팀은 데이팅 앱, 인스타그램 DM 등 온라인으로 시작된 연인 관계가 오프라인에서 시작된 관계보다 만족도가 낮고, 사랑을 약하게 느끼는 경향이 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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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만난 커플은 대면으로 만난 커플보다 결혼 생활에서 느끼는 만족도가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2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호주국립대 연구팀은 데이팅 앱, 인스타그램 DM 등 온라인으로 시작된 연인 관계가 오프라인에서 시작된 관계보다 만족도가 낮고, 사랑을 약하게 느끼는 경향이 있다고 발표했다.
연구 결과는 학술지 텔레매틱스 앤 인포매틱스(Telematics and Informatics)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전 세계에서 연애 중인 6646명을 대상으로, 만남의 경로와 관계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했다.
호주국립대 애덤 보드 박사는 “온라인에서 만난 참가자들은 오프라인에서 만난 사람들보다 관계 만족도와 사랑의 강도가 낮았다”라며 “친밀감, 열정, 헌신 등 모든 측면에서 차이가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터넷은 잠재적 파트너 풀에 접근할 기회를 무한정 넓혀주지만, 실제로는 선택 과부하를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오프라인 커플이 온라인 커플보다 사회적·교육적 배경이 유사한 경우가 많아, 공유된 경험과 가치관·세계관의 일치 등이 관계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번 연구 결과를 뒷받침하는 유명인들의 결별 사례도 소개됐다.
영국 가수 릴리 알렌과 미국 배우 데이비드 하버는 셀럽 전용 데이팅 앱을 통해 만났지만, 올해 이혼했다. 조 조나스와 소피 터너 역시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인연을 시작했으나, 두 자녀를 둔 채 4년 만에 결별 소식을 알린 바 있다.
한편 초기 데이팅 앱 이용자들은 평생의 배우자를 찾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 이용자들은 단기적 파트너를 찾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연구진은 이러한 변화가 관계의 질 저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봤다.

양호연 기자 hy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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