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지표] 커진 금리 인하 기대감…美 잭슨홀 미팅 '주목'

김성훈 기자 2025. 8. 17.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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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융시장에서 9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다음 주 미 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빅 이벤트가 열립니다.

현지시간 21일~23일 미 연준은 이른바 '잭슨홀 미팅'을 갖습니다.

잭슨홀 미팅은 미 연방은행 중 하나인 캔자스시티 연방은행이 매년 8월 와이오밍주 휴양지인 잭슨홀에서 여는 경제 심포지엄 행사입니다.

파월 연준 의장을 비롯해 전세계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 경제학자 등이 모여 향후 통화 정책에 대해 논의합니다.

이번 회의의 주제는 '전환기의 노동시장'으로,  미국 경제, 특히 최근 고용지표를 둘러싼 경기침체 가능성 등이 중점 논의될 전망입니다.

9월 금리 결정을 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에 이어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까지 금리 인하를 압박하고 나서고 있습니다.

시장에선 9월 금리 인하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며, 한 번에 금리를 0.5%포인트 내리는 '빅컷'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상황입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연준은 중장기 통화정책 방향을 발표할 예정인데, 9월 금리 인하뿐 아니라 연내 금리 인하 속도와 폭에 대한 힌트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주 주요 경제 일정>

18일(월)
-미국 8월 NAHB 주택시장지수
-유로존 6월 무역수지

19일(화)
-미국 7월 주택착공·건축허가건수
-홈디포 실적

20일(수)
-미국 연준 FOMC 의사록
-중국 인민은행 대출우대금리
-유로존 7월 소비자물가
-세일즈포스 실적

21일(목)
-미국 연준 잭슨홀 미팅(~23일)
-미국 8월 제조업·서비스업 PMI
-미국 7월 경기선행지수·기존주택판매
-한국 7월 생산자물가
-월마트 실적

22일(금)
-일본 7월 소비자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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