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역사 프로 MC 자격 논란에 최태성 나섰다 “한능검 해보자”(아형)[어제TV]

서유나 2025. 8. 17.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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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장훈의 역사 프로 MC 자격 논란에 한국사 강사 최태성이 나섰다.

이날 장예원이 정규편성 된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MC를 서장훈과 함께 맡게 된 사실을 자랑하자, 최태성은 본인도 서장훈과 새 프로그램을 함께하게 됐다며 그 제목이 '사(史)기꾼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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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최태성 (뉴스엔 DB)
JTBC ‘아는 형님’ 캡처
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서장훈의 역사 프로 MC 자격 논란에 한국사 강사 최태성이 나섰다.

8월 16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95회에서는 광복절 특집을 맞아 최태성, 장예원, 이정현이 형님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장예원이 정규편성 된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MC를 서장훈과 함께 맡게 된 사실을 자랑하자, 최태성은 본인도 서장훈과 새 프로그램을 함께하게 됐다며 그 제목이 '사(史)기꾼들'이라고 밝혔다.

이런 서장훈은 역사 프로그램 MC 자격 논란에 휩싸였다. 이는 최태성과 '벌거벗은 한국사'를 함께한 장예원이 프로그램을 하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자격증을 따게 됐다고 밝혔기 때문.

장예원은 "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자격증을 딸 생각이 처음에 없었다. 프로그램을 같이 하면서 MC가 나랑 조나단, 김동현이었다. 나단이가 먼저 시험을 보겠다고 하더라. 3명 중 한 명은 따면 너무 좋으니까 '따봐라'했는데 나단이가 2급을 땄다. 어느날 갑자기 김동현이 본인이 따겠다고 하더라. 한 번에 5급에 붙었다. MC 3명 중에 2명이 합격했잖나. 심지어 난 똑순이로 나오는데 압박이 오기 시작하더라. 태성이가 옆에서 너무 미웠던 게 '예원이는 무조건 1급이지', '1급 아니면 말도 꺼내지 마라'라고 했다"며 "압박이 커서 수능 보듯 공부하고 두 달 동안 친구도 안 만났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사기꾼들' 같이 하는 장훈이도 시험 봐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고 이수근도 "MC가 자격이 있어야지.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열심히 살아서 자격이 있잖나. '이혼숙려캠프'도 자격이 있잖나. 역사도 자격이 있어야지"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서장훈은 "자격증은 없지만 역사를 너무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나가는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최태성은 "장훈아, 내가 교재 보내줄게. 해보자"라며 서장훈은 장예원을 잇는 다음 타깃으로 삼았다.

그런가 하면 이날 최태성은 광복절 경축식 MC를 맡은 비화도 공개했다. 74주년 행사에 참여했다는 최태성은 "청와대에서 전화가 왔다. '청와대인데요. 광복절 행사 좀 맡아주실 수 있을까요?'라고 하길래 보이스피싱인 줄 알았다. 광복절 행사는 우리나라 국경일 중 가장 큰 행사다. 거기 MC는 내 머릿속에 존재하지 않았다"며 행사에 참석하고 "최태성 너 성공했구나, 잘 살았구나"를 실감했다고 자랑했다.

장예원은 "이게 왜 대단하냐면 국가의 큰 행사의 경우 3사 지상파 아나운서가 한해씩 돌아가면서 본다. 그게 아니라 최쌤이 했다는 것 자체가 엄청 역사로서 국민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는 뜻"이라고 그 의미를 전해 최태성을 자랑스럽게 만들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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