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도 이렇게 입는대”…일부러 속옷 드러내는 ‘이 패션’ 뜬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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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속옷처럼 보일 수 있는 콘셉트의 일명 '언더웨어링' 패션이 젠지세대(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출생)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속옷을 단순한 내의가 아니라 외출복의 일부로 적극 활용하는 패션 트렌드로, 기존 의류에 레이스나 프릴, 플라워 모티브 등의 디테일을 더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출하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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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니도 이렇게 입는대”

15일 패션플랫폼 지그재그 빅데이터 분석 결과, 기존에 없던 ‘언더웨어링’ ‘새깅(Sagging)’ 관련 단어 검색량은 지난 한 달(7월12일~8월11일)간 크게 늘었다. 특히 골반을 살짝 드러내는 ‘로우라이즈(Low rise) 트레이닝’과 ‘로우라이즈 팬츠’ 거래액은 전년 대비 각각 902%, 375% 증가하며 관심이 집중됐다. 이어 △브리프 375% △ 로우라이즈 부츠컷 100% △레이스 민소매 50% △홀터넥 28% 순이었다. 이 기간 에이블리에서도 ‘새깅’ ‘언더웨어링’ 키워드 검색량도 전년 대비 10배 증가했다.
지그재그 관계자는 “일부러 속옷을 드러내는 패션이 다시 젊은층 사이에서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특히 최근 많은 아이돌이 ‘새깅’ 패션에 도전하며 로우라이즈 등 밑위가 낮은 하의 또는 와이드 팬츠를 살짝 내려 브리프 일부나 팬티 밴드를 드러내는 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밑위가 짧은 옷을 입거나 하의를 가능한 한 흘러내릴 듯 연출하는 스타일로, Y2K패션으로 인기를 끌었다.
최근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그룹 ‘올데이프로젝트’의 멤버 타잔은 바지와 팬티를 4겹으로 겹쳐 입는 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당시 방송에 출연한 패널은 “이건 진짜 팬티 아니냐”라고 물었고, 타잔은 “원래 (팬티와 바지) 3겹이 붙어있는 거다”라며 새깅 패션을 소개한 바 있다.


에이블리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캐미솔(민소매 언더셔츠)’ 키워드 상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으며, 레이스를 강조해 단독 착용으로 인기인 ‘레이스 캐미솔’은 232% 가량 급증했다. 캡이 내장된 민소매가 단독 착용하기 좋은 상품으로 인기를 끌면서 ‘캡 내장’ 상품 거래액도 25%, 레이어드에 적합한 ‘스포츠 브라’ 거래액도 30% 늘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언더웨어링’ 패션이 주목받으면서 캐미솔이나 끈으로 된 민소매(흔히 끈나시)는 물론 브라탑이나 스포츠 브라 같은 아이템도 주목받고 있다”며 “루즈핏 바지와 크롭탑 조합 등을 레이어드하는 등 다양한 스타일로 확장하면서 관련 상품 검색량과 판매량도 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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