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카페 밀’ 트렌드 맞춘 신메뉴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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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식 물가 상승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식당 대신 카페에서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하는 '카페 밀(Café Meal)'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카페 브랜드들은 음료 중심의 기존 메뉴에서 나아가 식사 대용 메뉴를 강화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푸틴은 감자튀김 위에 뜨거운 그레이비 소스와 치즈 커드를 얹은 캐나다 전통 음식으로, 간단한 간식은 물론 한 끼 식사로도 즐길 수 있는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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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식 물가 상승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식당 대신 카페에서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하는 ‘카페 밀(Café Meal)’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카페 브랜드들은 음료 중심의 기존 메뉴에서 나아가 식사 대용 메뉴를 강화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해당 제품은 투썸의 인기 세트 메뉴인 ‘올데이 투썸 세트’로도 구매할 수 있다. 지정된 샌드위치, 베이글 등의 메뉴와 아메리카노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이 세트는 7월까지의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팀홀튼(Tim Hortons)도 식사 대안 메뉴를 강화하며 ‘캐나다 정통 맛’ 전략을 내세웠다. 캐나다를 대표하는 국민 간식 ‘푸틴(Poutine)’을 활용한 핫 샌드위치 ‘푸틴 멜트’ 2종을 출시한 것. 푸틴은 감자튀김 위에 뜨거운 그레이비 소스와 치즈 커드를 얹은 캐나다 전통 음식으로, 간단한 간식은 물론 한 끼 식사로도 즐길 수 있는 메뉴다.
팀홀튼의 푸틴 멜트는 △클래식 푸틴 멜트 △미트칠리 푸틴 멜트 두 가지다. 클래식 푸틴 멜트는 빵 사이에 그레이비 소스, 치즈, 감자튀김을 넣어 푸틴의 전통적인 맛을 구현했고, 미트칠리 푸틴 멜트는 여기에 매콤하고 진한 미트칠리 소스를 추가해 한층 풍부한 풍미를 제공한다.
디저트 강화 전략도 눈에 띈다. 이디야커피는 커스터드 크림빵과 소보루 크림빵 등 크림빵 2종을 출시하며 디저트 카테고리 확장에 나섰다.
커스터드 크림빵은 부드러운 빵 속에 달콤한 커스터드 크림을 채워 기본에 충실한 맛을 강조했으며, 소보루 크림빵은 고소한 소보루 토핑과 크림의 조화로 입체적인 식감을 구현했다.
이디야커피는 “외형, 맛, 식감 면에서 차별화된 디저트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디저트 카페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업계는 단순한 음료 제공을 넘어 식사와 디저트를 아우르는 메뉴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 빠른 제공, 트렌디한 맛을 갖춘 ‘카페 밀’은 외식 소비의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브랜드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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