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 생물인 줄 알았다"… '프랑켄슈타인 토끼' 출몰에 미국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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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얼굴에 검은 돌기가 자라는 토끼가 연이어 발견돼 주민들 사이에서 불안이 커지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각)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NBC 계열 지역 방송국인 '9 NEWS 노던콜로라도'의 기자 어맨다 길버트는 머리에 이상 증상을 보이는 토끼의 사진을 촬영했다.
해당 토끼는 얼굴 전체가 돌기로 뒤덮인 모습이었다.
토끼에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로, 얼굴과 머리 주변에 사마귀 형태의 종양(파필로마)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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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현지시각)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NBC 계열 지역 방송국인 '9 NEWS 노던콜로라도'의 기자 어맨다 길버트는 머리에 이상 증상을 보이는 토끼의 사진을 촬영했다.
지역 주민 수잔 맨스필드는 "검은 깃털이나 검은 이쑤시개들이 입 주변에 사방으로 튀어나온 것 같았다"고 묘사했다. 맨스필드는 "겨울이 되면 죽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 다음 해에도 다시 나타났고, 돌기는 더 커졌다"고 말했다. 이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또 다른 토끼의 사진도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을 통해 확산하며 화제를 모았다. 해당 토끼는 얼굴 전체가 돌기로 뒤덮인 모습이었다.
콜로라도주 야생동물국(CPW)은 이 현상의 원인을 '쇼프 유두종바이러스'(Shope Papillomavirus)로 확인했다. 토끼에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로, 얼굴과 머리 주변에 사마귀 형태의 종양(파필로마)을 유발한다. 현재 치료법은 없으며, 주로 따뜻한 계절에 벼룩이나 진드기 같은 흡혈 곤충을 통해 전파된다.
인간 유두종바이러스와 유사한 구조를 가진 이 바이러스에 대해 CPW는 "이 바이러스가 토끼들 사이에서는 전염될 수 있지만 사람이나 개, 다른 야생동물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면서도 "이 바이러스가 시민 건강에 위험하지는 않으나, 감염 의심 토끼 발견 시 접근이나 접촉을 피하고 적정 거리를 유지해달라"고 했다.
이처럼 기괴한 외형의 토끼들은 온라인상에서 '좀비' '외계 생물' '프랑켄슈타인 토끼' 등 다양한 별칭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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