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코 앞인데…잔금 대출 힘들다는 소식에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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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최대 6억원으로 묶는 ‘6·27 대출 규제’ 여파로 이달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20포인트 넘게 하락했습니다. 특히 고가 아파트가 집중된 서울은 한 달 전보다 지수가 45포인트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달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75.7로 전월(95.8) 대비 20.1포인트 낮아졌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대출금리 하락과 수도권 집값 상승, 새 정부 출범 기대감 등으로 6월 87.9, 7월에는 95.8까지 올랐으나 대출 규제 시행 이후 주택 거래가 급감하면서 아파트 입주 전망도 어두워진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 지수는 주택사업자들이 해당 월의 아파트 입주 실적을 어떻게 전망하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기준점(100)을 밑돌면 입주 경기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우세하다는 뜻입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41.0포인트(117.1→76.1), 광역시는 10.8포인트(91.0→80.2) 하락, 도 지역은 19.3포인트(91.5→72.2)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이 121.2에서 76.3으로 44.9포인트, 인천은 111.5에서 70.3으로 41.2 포인트, 경기도는 118.7에서 81.8로 36.9 포인트 각각 하락했습니다
5대 광역시에서는 대전(87.5→91.6)만 유일하게 소폭 상승했고, 도 지역은 모두 내렸습니다.
주산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시행된 분양 아파트 잔금대출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적용에 더해 주담대 한도 6억원 제한 및 전세대출을 통한 잔금충당 금지 등 규제가 즉각 시행되며 원활한 입주에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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