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기온 '미지의 영역'..."열 스트레스 2배 증가"

한상옥 2025. 8. 17.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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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전 세계가 유례없는 폭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앞으로 몇 년 안에 지구 기온이 '미지의 영역'으로 진입할 거라고 예상하면서 대비하지 않으면 더 큰 피해가 올 거라고 경고합니다.

한상옥 기자입니다.

[기자]

기후변화는 홍수와 폭풍, 가뭄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극단적인 날씨를 부추기고 있는데, 가장 확실하게 만들어내는 변화는 더 극심한 더위입니다.

[라파엘레 헤이우드 / 엑서터 대학교 물리학·천문학 선임 강사 : 기후변화는 폭염의 주요 원인이며, 이에 대한 증거는 압도적입니다.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과학자들은 지구 온난화가 계속되면 앞으로 몇 년 안에 지구 기온이 '미지의 영역'으로 들어갈 거라고 예상합니다.

[라파엘레 헤이우드 / 엑서터 대학교 물리학·천문학 선임 강사 : 여름이 더 길어질 것입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앞으로 20년 안에 섭씨 40도, 45도, 거의 50도에 이르는 폭염을 보게 될 것이며, 어쩌면 그 이상일 수도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갈수록 더위가 사람들에게 치명적이 될 거라고 보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 바람과 태양열을 이용하는 것과 같은 저탄소 냉방 수단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또 일과 학업 시간을 시원한 시간대로 바꾸고 노동자들에게 더 많은 휴식과 물을 제공하며 지붕을 하얗게 칠하는 것과 같은 간단하고 저렴한 방법도 찾아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크리스티 에비 / 워싱턴 대학교 보건·지구 환경 센터 교수 : 높은 기온 기간 동안, 우리 모두 자신을 보호하고, 우리 주변 사람들에게 주의를 기울여 어떤 자원이 있는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해 7월은 역사상 세 번째로 더운 7월로 기록됐고 6월에 미국인 수백만 명은 섭씨 40도가 넘는 폭염에 시달렸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 NASA에 따르면, 극심한 열 스트레스는 지난 40년 동안 두 배로 증가했습니다.

YTN 한상옥입니다.

영상편집;임현철

YTN 한상옥 (hans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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