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李 대통령, 김정은 대변인 아니고서야..”…경축사 강력 규탄

이정우 기자 2025. 8. 17. 0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16일 이재명 대통령의 8·15 경축사에 대해 "북한 체제를 존중하고 적대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굴복 선언"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에서 "현재 북측의 체제를 존중하고 어떠한 형태의 흡수 통일도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며 "일체의 적대행위를 할 뜻도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李, 8·15경축사는 굴복 선언…왜 우리가 고개 숙여야 하나”
“이적행위로 충분히 의심받을 만한 일”
김문수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16일 이재명 대통령의 8·15 경축사에 대해 “북한 체제를 존중하고 적대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굴복 선언”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SNS에 “김정은의 대변인이 아니라면 결코 나올 수 없는 발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지금은 북핵 위협, 오물풍선 살포, 끊임없는 무력 도발에 맞서야 할 시점이고, 9·19 군사합의를 먼저 깬 쪽도 북한”이라며 “왜 우리가 북한에 고개를 숙여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김 후보는 “대통령의 자리는 김정은의 심기를 살피는 자리가 아니라, 오직 대한민국의 안위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의 북한 친화적 행위는 헌법에 어긋날 뿐 아니라, 이적 행위로도 충분히 의심받을 만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헌법의 가치와 자유대한민국의 근간을 무너뜨리려는 세력을 더 이상 용납해서는 안 된다”며 “우리는 이에 맞서 싸워야 한다.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는 이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자”고 강조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에서 “현재 북측의 체제를 존중하고 어떠한 형태의 흡수 통일도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며 “일체의 적대행위를 할 뜻도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이정우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