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친한 선배, 이혼 후 만나니 애가 아빠 없어 그렇다고”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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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이 친한 지인에게 상처받은 말을 밝혔다.
금보라는 "여자들이 나이 들면 하소연을 한다. 남편이 삼식이가 돼 귀신이 데려가면 좋겠다고. 과부도 복이 있어야 과부가 되는 거야. 넌 복이 없어서 과부가 안 돼. 옆에 상처한 친구가 있었다. 위로한다고 이야기했다가 집에 와서 밤새 잠을 못 잤다. 이혼할 때도 그렇게 고민을 안 했다. 전화를 걸어서 자기가 있어서 이야기한 게 아니라고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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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
김현숙이 친한 지인에게 상처받은 말을 밝혔다.
8월 1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그놈의 입이 문제야’라는 주제로 속풀이가 펼쳐졌다.
이홍렬은 “고등학교 졸업하고 40년 되면 다 나이 들었다. 친구가 많이 늙었다 싶었는데 나를 보고 왜 이렇게 많이 늙었냐고, 기분이 나빠서 ‘네가 더 늙었어’ 그랬더니 네 선생님이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금보라는 “여자들이 나이 들면 하소연을 한다. 남편이 삼식이가 돼 귀신이 데려가면 좋겠다고. 과부도 복이 있어야 과부가 되는 거야. 넌 복이 없어서 과부가 안 돼. 옆에 상처한 친구가 있었다. 위로한다고 이야기했다가 집에 와서 밤새 잠을 못 잤다. 이혼할 때도 그렇게 고민을 안 했다. 전화를 걸어서 자기가 있어서 이야기한 게 아니라고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다”고 말했다.
김현숙은 “저랑 고등학교 때부터 인연인 서클 선배였다. 되게 오래 따르고 친하게 지냈다. 비밀 없이 언니가 힘들 때 위로하고 그랬는데 제가 이혼하고 집에 놀러오라고, 자전거를 타자고 해서 타고 가려고 하니 언니가 대리 불러서 술 먹고 맛있는 저녁 먹고 가라, 앉아서 이야기를 했는데 자전거 이야기 끝에 갑자기 ‘그거 다 아빠가 없어서 그래’ 그러더라”고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에 금보라는 “제가 이혼하고 막내아들이 육상 대표로 뽑았다. 달리기를 잘해서. 아빠와 함께 달리기였다. 다 아빠 손잡고 달리는데 내가 나가니 옆에서 ‘우리 남편 빌려드릴게요’ 그러는 거다. 왜요? 왜 아빠랑만 달려야 하냐. 넓은 운동장에 엄마 혼자 저만 내려갔다. 그러고 아들이 울었다. 엄마 때문에 졌다고. 옆에서 공개적으로 이혼한 걸 저렇게 보여야 하냐고, 제가 항의를 했다. 아빠와 달리기 말고 부모와 달리기로 하라고. 그 뒤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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