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타율 0.199+패패패패패패패패’ 흔들리고 있는 롯데, 이제는 PS 진출도 장담 못 한다 [MK초점]

이한주 MK스포츠 기자(dl22386502@maekyung.com) 2025. 8. 17. 0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거인 군단' 롯데 자이언츠가 흔들리고 있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롯데는 1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홈 경기에서 박진만 감독의 삼성 라이온즈에 1-4로 무릎을 꿇었다.

연달아 일격을 당한 롯데는 5회말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그렇게 롯데는 쓰라린 패배를 받아들어야 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거인 군단’ 롯데 자이언츠가 흔들리고 있다. 이제는 가을야구도 걱정해야 할 처지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롯데는 1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홈 경기에서 박진만 감독의 삼성 라이온즈에 1-4로 무릎을 꿇었다.

시작부터 좋지 못했다. 선발투수 박세웅이 2회초 류지혁의 중전 안타와 김헌곤의 진루타로 연결된 2사 2루에서 양도근에게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맞았다. 3회초에는 김성윤의 중전 안타와 구자욱의 우전 2루타로 완성된 무사 2, 3루에서 르윈 디아즈에게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내줬다.

최근 흔들리고 있는 롯데 선수단. 사진=천정환 기자
롯데를 이끄는 김태형 감독. 사진=김영구 기자
연달아 일격을 당한 롯데는 5회말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손호영의 좌전 2루타와 전민재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1, 2루에서 고승민이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날렸다.

하지만 반전은 없었다. 9회초 2사 후에는 우완 불펜 자원 윤성빈이 구자욱에게 비거리 120m의 우월 쐐기 솔로포(시즌 14호)를 허용했다. 그렇게 롯데는 쓰라린 패배를 받아들어야 했다.

이로써 8연패 늪에 빠진 롯데는 53패(58승 3무)째를 떠안았다. 3위는 지켰지만, 4위 SSG랜더스(55승 4무 51패)와의 승차는 불과 0.5경기 차다. 포스트시즌 진출의 마지노선인 5위 KIA 타이거즈(53승 4무 52패)의 격차도 2경기 밖에 나지 않는 상황이다. 가을야구도 장담할 수 없다는 이야기다.

올 시즌 롯데는 강력한 타선이 강점으로 꼽혔다. 요 근래 침체됐음에도 17일 오전 기준 팀 타율 0.270로 2위를 달리고 있다. 팀 홈런이 55개에 불과했지만, 이는 롯데를 3위로 이끈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

8월 전까지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쳤던 롯데 선수단. 사진=김영구 기자
이러한 공격력을 앞세운 롯데는 초반부터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4월까지 18승 1무 13패를 기록했으며, 5월과 6월 7월에도 모두 월간 승률 5할 이상을 달성했다.

그러나 8월 들어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8월 월간 팀 타율은 0.199이며 홈런은 단 2개다.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다 보니 승부처에서 흔들린 선수들은 실책, 주루사 등 본헤드 플레이를 범하며 무너지고 있다. 반등의 계기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한편 17일 경기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롯데는 선발투수로 알렉 감보아를 출격시킨다. 올 시즌 중반 방출된 찰리 반즈 대신 롯데 유니폼을 입고 있는 그는 빠른 강속구가 강점인 좌완투수다. 이번 삼성전 전까지 12경기(73.1이닝)에 나서 7승 4패 평균자책점 2.21을 적어냈다. 이에 맞서 삼성은 좌완 이승현을 예고했다. 올해 성적은 18경기(83이닝) 출전에 4승 8패 평균자책점 4.99다.

김태형 감독의 롯데는 반등할 수 있을까. 사진=김영구 기자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