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림, 유재석 미담 공개 “결혼식 때 안 불렀는데 와줘”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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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림이 유재석에게 미안했던 일을 말하며 미담을 공개했다.
이어 최홍림은 유재석이 방송을 하고 싶다고 말하는데 "친해야 고민해주는데 와 닿지 않았다. 방송하고 싶은데 힘이 없고 아무것도 없다고. '때를 기다리면 기회가 와. 아직 젊잖아. 기회가 3번 온다고 했어. 아직 안 왔으니까 오겠지' 때가 언제 와요? '오겠지. 맥주 마시고 가라'"며 형식적인 조언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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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
최홍림이 유재석에게 미안했던 일을 말하며 미담을 공개했다.
8월 1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그놈의 입이 문제야’라는 주제로 속풀이가 펼쳐졌다.
최홍림은 “제가 방송 쉬고 있을 때 홍대에서 가게를 3개 했다. 유재석은 저와 같이 방송을 해본 적이 없다. 인기가 없을 때다. 가게 오면 맥주 마시고 가라고 했다. 어느 날 할 이야기가 있다고. 형은 참 좋겠어요, 가게 3개 하고, 골프도 치고, 인생이 즐거워 보이는 거다”고 유재석과 과거사를 말했다.
이어 최홍림은 유재석이 방송을 하고 싶다고 말하는데 “친해야 고민해주는데 와 닿지 않았다. 방송하고 싶은데 힘이 없고 아무것도 없다고. ‘때를 기다리면 기회가 와. 아직 젊잖아. 기회가 3번 온다고 했어. 아직 안 왔으니까 오겠지’ 때가 언제 와요? ‘오겠지. 맥주 마시고 가라’”며 형식적인 조언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다 유재석이 승승장구하기 시작하자 최홍림도 부러운 마음이 들었다며 “나도 방송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내뱉지 못한 거다. 돈 벌고 골프 치는 걸로 합리화 시킨 거다. 유재석이 안 와서 궁금하더라. 방송 나오니까. 2달 만에 왔다. 톤이 달라졌다”고 뜨기 시작한 유재석을 더 반겼다고 했다.
또 최홍림도 “형도 사실 너처럼 방송하고 싶다”고 고민을 말하자 유재석은 최홍림이 했던 그대로 “때를 기다리세요. 언젠가 오겠죠”라고 말했다고. 최홍림은 “내가 말했을 때는 상처인지 몰랐다. 내가 대책 없이 한 말이구나. 결혼할 때 재석이에게 말을 못하겠더라. 안 했는데 왔더라. 오는 순간 다른 사람들이 환호하는데 너무 미안함이 컸다”고 털어놨다.
이현이가 “결국 미담”이라며 감탄했고, 최홍림은 미담이 아니라고 부인하며 “너무 그때 와준 게 미안하고, 때를 기다리라는 말이 상처였다는 생각에. 재석아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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