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배트 기운 받았다’ 김하성-이정후, 495일 만의 맞대결에서 나란히 안타+득점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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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 김하성(30)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7)가 495일 만에 맞대결에서 모두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정후는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성적을 116경기 타율 2할5푼7리(435타수 112안타) 6홈런 46타점 60득점 9도루 OPS .730으로 끌어올렸다.
김하성은 맞대결 경기 통산 타율 2할6푼7리(30타수 8안타) 1홈런 4타점 6득점 1도루 OPS .733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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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김하성(30)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7)가 495일 만에 맞대결에서 모두 좋은 활약을 펼쳤다.
탬파베이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서 7-6 역전승을 거뒀다. 탬파베이는 최근 2연승을 달렸고 샌프란시스코는 6연패에 빠졌다.
김하성은 8번 유격수로 선발출장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정후도 6번 중견수로 나서 3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 1도루로 활약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낸 김하성은 21경기 타율 2할1푼1리(71타수 15안타) 2홈런 5타점 5득점 5도루 OPS .638을 기록중이다. 이정후는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성적을 116경기 타율 2할5푼7리(435타수 112안타) 6홈런 46타점 60득점 9도루 OPS .730으로 끌어올렸다.
김하성과 이정후가 맞붙은 것은 이날 경기가 올 시즌 처음이다. 김하성이 샌프란시스코와 같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팀인 샌디에이고에서 뛴 지난해에는 7차례 맞대결이 있었다. 지난해 4월 8일 샌프란시스코와 샌디에이고의 경기가 김하성과 이정후의 마지막 맞대결이었다. 495일 만에 성사된 맞대결에서 두 선수 모두 좋은 활약을 하며 기분 좋게 3연전을 시작했다.
KBO리그 키움에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함께 뛴 김하성과 이정후는 절친한 사이로 유명하다. 그래서 그런지 두 선수가 맞대결을 할 때는 모두 좋은 활약을 보여준 경기가 많았다. 김하성은 맞대결 경기 통산 타율 2할6푼7리(30타수 8안타) 1홈런 4타점 6득점 1도루 OPS .733으로 활약했다. 이정후는 타율 2할1푼4리(28타수 6안타) 1홈런 4타점 4득점 1도루 OPS .655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이번 주말을 ‘플레이어스 위크엔드’로 선정했다. 선수들은 야구 장비에 자신이 원하는 장식을 사용할 수 있었다. 이정후와 김하성은 태극기가 새겨진 ‘태극마크’를 들고 타격에 임했다. 광복절이 있는 주말인 것을 고려한 선택이다. 태극배트를 사용한 덕분인지 김하성과 이정후는 모두 좋은 타격으로 안타와 득점을 올릴 수 있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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