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노딜’ 회담 직후 우크라이나 마을 2곳 점령 발표

이예슬 기자 2025. 8. 1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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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시작하기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러시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알래스카 정상회담이 종료된 후 우크라이나 동부 마을 2곳을 점령했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16일(현지 시간) 성명에서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콜로댜지(러시아명 콜로데지) 마을과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보로네(러시아명 보로노예) 마을을 해방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알래스카에서 정상회담을 하던 15일에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공세가 계속된 셈이다. 이번 정상회담은 우크라이나 갈등 종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지만 휴전엔 합의하지 못하고 ‘노딜’로 끝났다.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 총 1000여명을 ‘제거’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가 지난밤 공격용 드론 85대와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으며 방공망이 드론 61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이예슬 기자 brightpear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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