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실점 충격적인 완패' 수원 변성환 감독 "잔디 좋지 않았지만 핑계, 감독이 잘 준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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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의 늪에 빠진 수원이 치명적인 완패를 당하며 인천과의 승점차를 좁히는데 실패했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16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2 2025 25라운드' 김포FC와의 원정경기에서 디자우마와 루이스, 박경록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1대3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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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의 늪에 빠진 수원이 치명적인 완패를 당하며 인천과의 승점차를 좁히는데 실패했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16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2 2025 25라운드' 김포FC와의 원정경기에서 디자우마와 루이스, 박경록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1대3로 패했다.
이로써 수원은 시즌 5패째를 당하며 15승 5무 5패를 기록, 승점 50점으로 인천과의 승점차를 줄이는데 실패했다. 이날 일류첸코가 퇴장 징계로 나오지 못한 수원은 최근 포지션 변신을 한 김상준을 선발 공격수로 내보냈으나 김포의 촘촘한 수비에 막혀 제대로 된 공격을 풀지 못했고, 오히려 전반전 김포의 디자우마에게 헤더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이후 수원은 만회골을 노렸으나 김상준의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는 등 골운이 따르지 않았고 오히려 후반 루이스와 박경록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후반 추가시간 김지현이 세라핌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만회했지만 때가 늦었다.
수원의 변성환 감독은 경기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포가 우리보다 나았던 것 같다. 김포에게 축하를 전하고 예상했던 대로 김포 원정에서 경기는 어려움이 있다. 우리가 하고자 하는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 잔디가 많이 파이기도 했고, 퀄리티가 좋지 않다보니 걱정을 했는데 그런 부분들이 경기장에서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 선취 실점을 하면서 공수 밸런스가 무너졌고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로 모두 실점한 점이 아쉽다. 잘 쉬고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라고 총평했다.
이날 경기력에 대해 "생각했던 것보다 잔디가 좋지 않았다. 똑같은 조건이긴 하지만 익숙한 김포 선수들이 좋았던 것 같다. 뒤에서 미드필드를 운영하고 지키는 방법을 공부했지만, 그라운드 사정상 리스크가 너무 컸다. 세컨볼을 상대가 잡다보니 점유율을 내줬고 기존에 우리가 하던 방식대로 경기를 하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공격진에 대해 "김상준의 경우 나쁘지 않았고 골대를 맞추는 부분도 아쉬웠다. 가지고 있는 능력들이 많은데 잘 보여주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 전반전 동안에는 충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공격진들이 슈팅 타이밍이 기존과는 달랐던 것 같다. 그라운드 상태가 퍼스트 터치 이후에 미끄러지는 부분이 많다보니 첫 터치에 어려움도 있었다. 핑계보다는 우리가 극복해야 할 문제다."라고 이야기했다.
"현재 인천보다 부상자가 많다. 브루노 실바, 파울리뇨, 김현, 권완규가 전부 부상이다. 일류첸코는 퇴장이다. 핵심 다섯명이 빠진 시기동안 좋은 조합들을 잘 찾아야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한 변 감독은 "회복을 잘 시켜서 핵심자원이 돌아오기 전까지 승점을 최대한 많이 따야할 것 같다. 쉴 때는 확실히 휴식을 줄 계획이고, 훈련양보다 선수들의 기분도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압박을 주지 않고, 진 것은 감독의 잘못이고 선수들이 부족하진 않기 때문에 감독이 잘 준비해서 다음 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생각이다."라고 고비를 이겨내겠다 다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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