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15경기 연속 무승... 대구 김병수 감독, "산술적으로는 충분히 가능성 있다... 승리 1번의 계기가 필요"

임기환 기자 2025. 8. 1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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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FC 김병수 감독이 아직 포기하기에는 이르다고 언급했다.

대구가 16일 오후 7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1부) 2025 26라운드 경기에서 전북에 0-3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대구는 15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고, 여전히 11위 FC 안양과 승점 12 차이 최하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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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전주)

대구 FC 김병수 감독이 아직 포기하기에는 이르다고 언급했다.

대구가 16일 오후 7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1부) 2025 26라운드 경기에서 전북에 0-3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대구는 15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고, 여전히 11위 FC 안양과 승점 12 차이 최하위를 유지했다.

대구는 콤파뇨에게 2골, 전진우에게 1골씩을 내주며 무너졌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오늘도 못 이겼다. 멀리서 오신 팬 분들께 죄송스럽다. 준비한대로 잘 흘러 갔으나, 세트피스 상황서 실점이 매우 아쉽다"라며 아쉬움을 밝혔다.

최근 경기력에 비해 결과가 안 나오는 점에 대해서는 "순간 집중력 문제가 있겠다. 세트피스 상황서 2실점이 아쉽다. 훈련은 굉장히 많이 하고 있는데, 현장에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세트피스는 포지셔닝의 작은 차이다. 분석 많이 하고 준비했지만 결국 맨마킹에 실패하고 순간 집중력이 흐트러졌다. 열심히 할 수밖에 없지 않나"라고 생각을 전했다. 

다가 올 홈 2연전에 대해선 "기회가 남아 있다면 우리가 해야할 일, 최선 다해서 이겨야 한다. 많은 선수들이 노력하고 있다. 아직 산술적으로 충분히 할 수 있다"라며 나름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파이널 라운드까지 얼마 안 남았는데 팀에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늘 같은 생각을 한다. 당장 눈앞에 있는 상황서 어떤 계기가 마련될 수 있는 게 승리밖에 없다. 거기에 집중해야 한다. 한 번 승리하고 흐름 타면 충분히 가능성 있다. 우리에게도 기회 있지 않을까"라며 위기 속 가능성을 언급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프로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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