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10일 황금연휴 물 건너갔나…정부 “임시공휴일 검토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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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10일 임시공휴일 지정 시 최장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검토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16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10월10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검토하고 있지 않으며 인사혁신처 역시 관련 부처로부터 임시공휴일 지정과 관련한 요청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0월 10일이 공휴일로 지정되면 개천절과 한글날, 추석 연휴, 임시공휴일이 이어져 최장 10일간의 연휴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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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오는 10월10일 임시공휴일 지정 시 최장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검토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16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10월10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검토하고 있지 않으며 인사혁신처 역시 관련 부처로부터 임시공휴일 지정과 관련한 요청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시공휴일은 소관 부처의 요청이 있어야 인사혁신처가 국무회의 안건으로 상정할 수 있다.
정부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연휴가 길어지면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해 내수 활성화 효과가 미약해질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 1월2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설 연휴와 맞물려 6일간의 장기 휴가가 가능했지만 내수 활성화 효과는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다.
![여름 휴가 성수기인 지난달 29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주차장에 차량들이 주차돼 있다.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6/ned/20250816203227686xoui.jpg)
당시 해외여행객은 297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국내 관광소비 지출은 전달 대비 7.4%,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다.
기업 생산성 저하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1월 조업일수는 20일로 전년 동월 대비 4일 줄어들며 200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이로 인해 1월 수출액은 전년 같은 달보다 10.3% 줄었다.
앞서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이 “10월 긴 추석 연휴 등을 활용한 내수 활성화 방안을 선제적으로 강구해 달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10월10일 임시공휴일 지정 가능성이 거론됐다. 10월 10일이 공휴일로 지정되면 개천절과 한글날, 추석 연휴, 임시공휴일이 이어져 최장 10일간의 연휴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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