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광복절 특사 후 ‘중도·평등·민주주의’ 책 올리며 SNS 활동 재개

심민관 기자 2025. 8. 1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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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가 8·15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풀려난 뒤 잇따라 소셜미디어(SNS) 활동을 재개했다.

조 전 대표는 출소 이튿날인 16일 오전 페이스북에 "폐문독서물(閉門讀書物)"이라는 글과 함께 책 사진을 올렸다.

그러나 조 전 대표는 이후 글을 '8개월 간의 폐문독서물'로 수정하며 수감 기간에 읽었던 책들이라는 의미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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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대표 페이스북 캡처.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가 8·15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풀려난 뒤 잇따라 소셜미디어(SNS) 활동을 재개했다.

조 전 대표는 출소 이튿날인 16일 오전 페이스북에 “폐문독서물(閉門讀書物)”이라는 글과 함께 책 사진을 올렸다. ‘폐문독서’는 문을 닫고 책을 읽는다는 뜻으로, 당분간 외부 활동을 자제하겠다는 신호로 해석되기도 했다. 그러나 조 전 대표는 이후 글을 ‘8개월 간의 폐문독서물’로 수정하며 수감 기간에 읽었던 책들이라는 의미임을 밝혔다.

그가 공개한 책은 ▲김대중 육성 회고록 ▲조소앙 평전 ▲기울어진 평등 ▲중대재해처벌법 ▲아메리카의 민주주의 ▲변혁적 중도의 때가 왔다 ▲이로운 보수 의로운 진보 등 정치·사회 관련 서적이 주를 이뤘다.

조 전 대표는 출소 당일인 전날에도 페이스북에 ‘가족 식사’라는 글과 함께 찌개가 끓는 짧은 영상을 올리며 개인적 일상을 공유했다. 그는 지난달 옥중에서 출간한 신간 ‘조국의 공부’에서 석방 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 가족과의 식사, 온수 목욕, 동지들과의 술자리를 꼽은 바 있다.

조 전 대표는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 등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됐으나 광복절 특사로 사면·복권됐다. 정치권에서는 그의 SNS 활동이 재개된 만큼, 향후 지방선거나 국회의원 재보선을 통해 선출직 복귀를 시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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