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전쟁, 벌써 3년 6개월째…양측 사상자 최소 100만명

최수연 기자 2025. 8. 1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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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은 3년 반이 지나도록 이어지고 있습니다. 양측 사상자는 최소 백만 명이 넘었습니다.

최수연 기자입니다.

[기자]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폭발이 여러 차례 일어납니다.

건물은 불타고 집은 폐허가 됐고 구조대원들은 급히 사상자를 옮깁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지 3년 6개월이 넘었습니다.

한때 서방의 무기 지원을 등에 업은 우크라이나는 기세를 올렸습니다.

하지만 2023년 준비했던 대반격에 실패하고 이후 러시아가 동부 주요 거점을 점령하며 전황은 기울었습니다.

전쟁 3년 차에 접어들면서 드론전이 본격화됐습니다.

최대 격전지는 우크라이나 산업의 중심지인 돈바스 지역입니다.

러시아는 도네츠크와 루한스크를 아우르는 돈바스 지역에 병력을 집중했습니다.

현재 대부분 장악하며, 우크라이나 영토의 약 20%를 손에 넣었습니다.

휴전의 쟁점은 영토 양보 문제입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현지시간 8일) : 우리는 영토를 실제로 일부를 되찾고 일부는 교환하려고 합니다. 매우 복잡한 문제입니다. 쉽지 않습니다.]

러시아가 대부분을 장악한 '돈바스' 지역을 러시아에 넘기는 대신 남부 자포리자와 헤르손주는 다시 넘겨받으면 된다는 입장인데,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안전 보장 없이 영토를 내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우크라이나 대통령 : 우크라이나 국민은 점령자에게 우리의 땅을 양보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교착 상태가 지속되면서 희생자 추정 규모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양측 누적 사상자는 최소 100만 명, 민간인 희생자는 4만 명에 달합니다.

[영상편집 이휘수 영상디자인 조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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