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윌리안 후반 교체가 더 위력적일 텐데…” 신태용에 답한 김은중 “날카로운 선수를 굳이 후반에 넣을 필요는 없다”

박진우 기자 2025. 8. 1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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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 감독은 윌리안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수원FC는 16일 오후 8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26라운드에서 울산HD를 상대한다.

이번 시즌 수원FC는 울산을 상대로 1승 1무를 기록하고 있다.

연승 흐름은 끊겼지만, 홈에서 울산을 상대하는 수원FC가 두려움을 잊은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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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수원)]


김은중 감독은 윌리안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수원FC는 16일 오후 8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26라운드에서 울산HD를 상대한다. 수원FC는 승점 28점으로 10위, 울산은 승점 34점으로 6위에 위치해 있다.


수원FC는 싸박, 루안, 윌리안, 한찬희, 안드리고, 이재원, 서재민, 최규백, 김태한, 이용, 황재윤이 선발 출격한다. 김경민, 정승배, 노경호, 안현범, 이시영, 장영우, 이지솔, 이현용, 안준수는 벤치에 앉았다.


쾌조의 흐름이 잠시 끊긴 수원FC다. 지난 7월부터 상승 기류를 탔다. 윌리안, 김경민, 안드리고, 한찬희, 안현범, 이시영 등 적재적소에 알짜배기 신입생들을 영입한 결과였다. 수원FC는 리그 4연승을 달리며 무서운 강등권 탈출기를 그렸지만, 직전 라운드에서 대전에 2-3으로 패배하며 아쉽게 흐름이 끊겼다.


‘호랑이 킬러’ 수원FC는 울산을 잡고 반등하고자 한다. 이번 시즌 수원FC는 울산을 상대로 1승 1무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2주 전에 열린 울산 원정에서 짜릿한 3-2 역전승을 거뒀다. 연승 흐름은 끊겼지만, 홈에서 울산을 상대하는 수원FC가 두려움을 잊은 이유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김은중 감독은 “컨디션 좋은 선수들이 전반에 나간다. 개인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기에 공격 쪽에 무게를 뒀다”며 선발 라인업 선택 이유를 밝혔다.


신태용 감독은 직전 제주전에서 데뷔전 승리를 거뒀다. 이에 대해 김은중 감독은 “타팀 평가는 조심스럽지만, 울산이 신 감독님이 오시고 나서 동기부여와 간절함이 많이 보였다. 큰 변화는 없지만, 새롭게 시도하려는 공격 패턴 등을 영상을 통해 분석했다. 예전보다는 심플하면서도 에너지가 넘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신태용 감독은 윌리안이 후반 교체로 나왔으면 더 날카롭지 않았을까라고 이야기했다. 체력이 이유였다. 김은중 감독은 이에 대해 “전반에 넣던 후반에 넣던 날카로운 선수다. 굳이 윌리안을 후반에 넣을 필요는 없지 않나(웃음). 워낙 우리 팀 공격의 핵이기에 한 선택이다. 경기 결과가 잘 나오면 맞는 선택이 될 것 같다. 매번 결과에 따라 감독의 선택이 달라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수들이 개인적인 장점을 최대한 살려주는 스타일이다. 윌리안, 싸박, 안드리고가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준비하기에 더 빛이 나는 것 같다. 타팀에서 볼 때는 의존할 수 있다고 하는데, 나는 장점을 부각시키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늘은 안준수가 아닌 황재윤이 골문을 지킨다. 김은중 감독은 “(안)준수가 경기를 출전하면서 체력도 그렇지만 집중력이 떨어진 부분이 있다. 그렇기에 변화 차원에서 (황)재윤이를 선발로 넣었다”고 설명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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