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일본 꺾고 ‘진주대첩’ 승리 환호
정희성 2025. 8. 1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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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에서 일본을 꺾고 '진주대첩'을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16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차전에서 32점을 합작한 문지윤(18점·흥국생명)과 강소휘(14점·한국도로공사)를 앞세워 일본을 풀 세트 접전 끝에 3-2(25-18 19-25 20-25 25-21 15-12)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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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윤·강소휘 맹활약, 세트 스코어 3-2 승리
3연패 후 대회 첫 승 신고, 진주실내체육관 매진 기록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에서 일본을 꺾고 '진주대첩'을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16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차전에서 32점을 합작한 문지윤(18점·흥국생명)과 강소휘(14점·한국도로공사)를 앞세워 일본을 풀 세트 접전 끝에 3-2(25-18 19-25 20-25 25-21 15-12)로 물리쳤다.
숙명의 라이벌 일본을 잡은 한국은 이번 대회 3연패 후 첫 승리를 신고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올해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0-3 패배를 포함해 일본에 4연패를 당하다가 4년여 만에 연패의 사슬을 끊고 역대 상대 전적 56승 94패를 기록했다.
우리나라가 일본을 마지막으로 이긴 건 2021년 7월 31일 2020 도쿄 올림픽 예선 4차전 3-2 승리였다. 반면 주포인 이사카와 마유와 베테랑 미들블로커 시마무라 하루요를 뺀 1.5진급을 파견한 일본은 한국에 일격을 당해 이번 대회에서 2승 2패를 기록했다.
한국과 일본의 4차전 맞대결이 펼쳐진 진주실내체육관에는 5325석의 관중석이 가득 들어차며 매진을 기록했다.
관중들은 경기 초반부터 뜨거운 응원을 보냈고 응원 열기에 힘입어 세계랭킹 39위인 한국은 세계 5위 일본을 맞아 초반부터 강한 공세를 펼쳐 기선을 잡았다.
1세트 2-2에서 상대 서브 범실에 이어 이주아(IBK기업은행)의 블로킹과 강소휘의 연타, 김다인의 공격 등으로 4연속 득점해 6-2로 앞섰다.
주도권을 잡은 한국 대표팀은 공격을 고삐를 늦추지 않고 13-9에서 강소휘의 강타와 문지윤의 서브 에이스로 2연속 득점해 점수를 6점 차로 벌렸다.
한국은 23-18에서 육서영(IBK기업은행)이 호쾌한 대각선 강타로 2연속 득점하며 1세트를 가져왔다.
하지만 일본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한국은 2세트 초반 6-1로 앞서가며 1세트의 기세를 이어갔지만, 일본의 거센 추격에 휘말려 결국 19-25로 내줬고, 3세트에도 13-12리드를 잡고도 오사나이 미와코의 활약을 앞세운 일본에 6연속 실점하며 세트를 잃었다.
하지만 태극 여전사들은 4세트 들어 다시 힘을 냈다.
4세트 초반 앞서가다가 11-11 동점을 허용했으나 12-12에서 교체 투입된 박은서(페퍼저축은행)의 2연속 득점과 이주아의 다이렉트킬, 이다현(흥국생명)의 서브 에이스로 연속 4점을 몰아쳤다.
승기를 잡은 한국은 24-21에서 박은서의 대각선 강타로 승부를 최종 5세트로 몰고 갔다. 5세트를 앞두고 진주실내체육관은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팬들은 파도타기를 하며 승리를 목이 터지라 응원했다.
한국은 5세트 초반 5-7로 끌려가다가 상대 주포 오사나이의 공격 범실과 박은서의 서브 에이스로 균형을 맞췄다.
다시 역전을 허용한 우리나라는 9-10에서 이다현의 이동공격과 강소휘의 직선 강타, 박은서의 서브 에이스 3연속 득점하며 순식간에 12-10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기세가 오른 우리나라는 14-12 매치 포인트에서 이다현의 속공으로 마지막 점수를 뽑아 세트 스코어 3-2 승리를 완성했고 경기장은 환호성으로 뒤덮였다.
한국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낮 12시 체코와 최종 5차전을 벌인다.
광복절 다음 날인 열린 일본과의 4차전은 매진을 기록했다. 1층 지정석(1480석)은 물론 2층 비지정석(3845석)까지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대회 첫날이었던 12일 2069석, 13일 2280석, 15일 3493석의 티켓이 팔린 것과 비교하면 한일전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결과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앞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 오한남 대한배구협회장 등이 시구를 했다. 또한 배구협회는 1세트가 끝난 후 조규일 진주시장과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희성기자·일부연합
3연패 후 대회 첫 승 신고, 진주실내체육관 매진 기록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에서 일본을 꺾고 '진주대첩'을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16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차전에서 32점을 합작한 문지윤(18점·흥국생명)과 강소휘(14점·한국도로공사)를 앞세워 일본을 풀 세트 접전 끝에 3-2(25-18 19-25 20-25 25-21 15-12)로 물리쳤다.
숙명의 라이벌 일본을 잡은 한국은 이번 대회 3연패 후 첫 승리를 신고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올해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0-3 패배를 포함해 일본에 4연패를 당하다가 4년여 만에 연패의 사슬을 끊고 역대 상대 전적 56승 94패를 기록했다.
우리나라가 일본을 마지막으로 이긴 건 2021년 7월 31일 2020 도쿄 올림픽 예선 4차전 3-2 승리였다. 반면 주포인 이사카와 마유와 베테랑 미들블로커 시마무라 하루요를 뺀 1.5진급을 파견한 일본은 한국에 일격을 당해 이번 대회에서 2승 2패를 기록했다.
한국과 일본의 4차전 맞대결이 펼쳐진 진주실내체육관에는 5325석의 관중석이 가득 들어차며 매진을 기록했다.
관중들은 경기 초반부터 뜨거운 응원을 보냈고 응원 열기에 힘입어 세계랭킹 39위인 한국은 세계 5위 일본을 맞아 초반부터 강한 공세를 펼쳐 기선을 잡았다.
1세트 2-2에서 상대 서브 범실에 이어 이주아(IBK기업은행)의 블로킹과 강소휘의 연타, 김다인의 공격 등으로 4연속 득점해 6-2로 앞섰다.
주도권을 잡은 한국 대표팀은 공격을 고삐를 늦추지 않고 13-9에서 강소휘의 강타와 문지윤의 서브 에이스로 2연속 득점해 점수를 6점 차로 벌렸다.
한국은 23-18에서 육서영(IBK기업은행)이 호쾌한 대각선 강타로 2연속 득점하며 1세트를 가져왔다.
하지만 일본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한국은 2세트 초반 6-1로 앞서가며 1세트의 기세를 이어갔지만, 일본의 거센 추격에 휘말려 결국 19-25로 내줬고, 3세트에도 13-12리드를 잡고도 오사나이 미와코의 활약을 앞세운 일본에 6연속 실점하며 세트를 잃었다.
하지만 태극 여전사들은 4세트 들어 다시 힘을 냈다.
4세트 초반 앞서가다가 11-11 동점을 허용했으나 12-12에서 교체 투입된 박은서(페퍼저축은행)의 2연속 득점과 이주아의 다이렉트킬, 이다현(흥국생명)의 서브 에이스로 연속 4점을 몰아쳤다.
승기를 잡은 한국은 24-21에서 박은서의 대각선 강타로 승부를 최종 5세트로 몰고 갔다. 5세트를 앞두고 진주실내체육관은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팬들은 파도타기를 하며 승리를 목이 터지라 응원했다.
한국은 5세트 초반 5-7로 끌려가다가 상대 주포 오사나이의 공격 범실과 박은서의 서브 에이스로 균형을 맞췄다.
다시 역전을 허용한 우리나라는 9-10에서 이다현의 이동공격과 강소휘의 직선 강타, 박은서의 서브 에이스 3연속 득점하며 순식간에 12-10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기세가 오른 우리나라는 14-12 매치 포인트에서 이다현의 속공으로 마지막 점수를 뽑아 세트 스코어 3-2 승리를 완성했고 경기장은 환호성으로 뒤덮였다.
한국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낮 12시 체코와 최종 5차전을 벌인다.
광복절 다음 날인 열린 일본과의 4차전은 매진을 기록했다. 1층 지정석(1480석)은 물론 2층 비지정석(3845석)까지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대회 첫날이었던 12일 2069석, 13일 2280석, 15일 3493석의 티켓이 팔린 것과 비교하면 한일전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결과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앞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 오한남 대한배구협회장 등이 시구를 했다. 또한 배구협회는 1세트가 끝난 후 조규일 진주시장과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희성기자·일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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