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외국인 혐오 철저 대응' 약속에 주한외교단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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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외국인 혐오 정서·이주노동자 인권 침해 문제에 대한 엄정 대응을 약속한 것에 대해 주한외교단 내 호평이 있었다고 고위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117개 상주공관 대사와 30개 국제기구 대표 등 주한외교단 전체를 초청한 만찬 행사에서 "외국인 혐오 정서나 이주노동자 인권 침해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차별이나 폭력, 인권침해 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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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외국인 혐오 정서·이주노동자 인권 침해 문제에 대한 엄정 대응을 약속한 것에 대해 주한외교단 내 호평이 있었다고 고위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117개 상주공관 대사와 30개 국제기구 대표 등 주한외교단 전체를 초청한 만찬 행사에서 "외국인 혐오 정서나 이주노동자 인권 침해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차별이나 폭력, 인권침해 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지향하는 글로벌 책임강국은 편견과 차별없는 사회를 만드는 데에서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거창한 구호보다 바로 우리 옆에 사는 이주노동자들에 대해 차가운 시선을 거두고 편견을 없애는 것이 우리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SBS에 "최근 전 세계적 우경화 흐름과 담론 속에 '외국인 배제, 배격' 분위기가 강한데 정반대의 이야기를 한 것"이라며, "이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을 많은 외교단 인사가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세계 유수 국가 지도자 중에 외국인에 대해 이렇게 '오픈 마인드'로 이야기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전남 나주에서 발생한 '이주노동자 지게차 결박 사건'을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직접 언급하며 "인권을 침해하는 용서할 수 없는 행위"라며, 엄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지난 12일 국무회의에선 최근 서울 구로구의 중국 외교공관 앞에서 열린 반중 시위를 지적하며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는 민주주의 모범국가라는 대한민국 위상에 걸맞지 않은 모습"이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강민우 기자 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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