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28일 예정이던 최광희 주교 서품식 연기

김한수 기자 2025. 8. 1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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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택 대주교 “본인 건강 이유...충분한 회복·안정 위해 결정”
천주교 서울대교구 최광희 보좌주교. /천주교 서울대교구

오는 28일 거행될 예정이던 천주교 서울대교구 최광희(마태오) 보좌주교의 서품식이 최 주교의 건강상 이유로 연기됐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16일 발표한 메시지를 통해 서품식 연기 결정을 알리며 “이번 결정은 최 주교의 건강상 이유로, 최 주교의 충분한 회복과 안정을 위해 심사숙고해 내린 조치”라고 밝혔다. 서울대교구는 또 “서품식을 기다리시며 기도로 함께해주셨을 모든 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를 비롯한 서울대교구 공동체는 최 주교의 빠른 회복과 새롭게 시작될 사목 여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최광희 주교는 지난 7월 8일 레오 14세 교황에 의해 서울대교구 보좌주교로 임명돼 오는 28일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서품식이 예정돼 있었다. 그는 지난 7월 말~8월 초 염수정 추기경·이경상 보좌주교 그리고 1000여 명의 서울대교구 순례단과 함께 바티칸에서 열린 ‘2025 젊은이의 희년’ 행사에 참석한 바 있다.

서울대교구는 연기된 서품식 날짜 등 추후 일정은 다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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