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암 말기 반려견과 작별 “석삼아 잘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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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반려견을 떠나보냈다.
16일 오후 이효리가 자신의 SNS를 통해 강아지가 누워 있는 모습과 닮은 구름 영상을 게재했다.
이효리는 "쫓아갔더니 들개들이랑 놀고 있더라. 석삼이가 행복했던 그 순간이 저한테 제일 많이 기억나는 걸 보니, 내가 석삼이를 정말 사랑했구나 싶더라. 지금 말 안 듣더라도 너무 혼내지 말길. 그 순간도 너무 사랑스럽게 기억되더라"라며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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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반려견을 떠나보냈다.

16일 오후 이효리가 자신의 SNS를 통해 강아지가 누워 있는 모습과 닮은 구름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잘 가라 우리 석삼이”라는 글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반려견 석삼이의 사진들을 공개했다. 끝으로 구름에 강아지 그림을 그리고 “모두 안녕”이라고 남겨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달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서울살이 근황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직접 그린 반려견 순심이 그림도 공개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강아지를 보내보신 분들은 알 거다. 멀쩡하게 있다가도 갑자기 눈물이 난다”라며 무지개다리를 건넌 순심이를 그리워했다.

또한, 노견이 된 또 다른 반려견들의 근황도 전하며 “구아나는 걷지 못해 누워서 똥오줌을 싼다. 석삼이는 암 말기다. 떠나보낼 준비를 하면서 생각을 많이 하는데, 석삼이가 제일 말을 안 들었을 때가 생각나더라”라고 말했다. 당시 석삼이가 들개를 따라 도망간 적 있다는 것. 이효리는 “쫓아갔더니 들개들이랑 놀고 있더라. 석삼이가 행복했던 그 순간이 저한테 제일 많이 기억나는 걸 보니, 내가 석삼이를 정말 사랑했구나 싶더라. 지금 말 안 듣더라도 너무 혼내지 말길. 그 순간도 너무 사랑스럽게 기억되더라”라며 진심을 전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11년간의 제주도 생활을 정리하고 서울로 이사했다. 이상순은 현재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를 진행 중이며, 이효리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월간 이효리’ 코너에 출연하고 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이효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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