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의 힘’ 커쇼 6이닝 1실점 ‘QS’→다저스, 샌디에이고와 NL 서부 ‘공동 1위’ [SS시선집중]

강윤식 2025. 8. 16. 1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37)가 '베테랑의 힘'을 뽐냈다.

지구 1위 샌디에이고를 상대하는 만큼, 커쇼 역할이 중요했다.

결국 다저스에 9경기 뒤져있던 격차를 뒤집고 NL 서부 1위로 올라섰다.

다저스는 빼앗긴 선두 자리를 되찾기 위해, 샌디에이고는 어렵게 빼앗은 1위를 지키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경기.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커쇼는 16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 정규시즌 샌디에이고전 선발 등판해 6이닝 2안타 1볼넷 3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사진 | AFP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37)가 ‘베테랑의 힘’을 뽐냈다. 6이닝 1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적었다. 전성기를 방불케 하는 호투로 팀을 승리로 이끌며 NL 서부 1위 경쟁에 불을 붙였다.

커쇼는 16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 정규시즌 샌디에이고전 선발 등판해 6이닝 2안타 1볼넷 3삼진 1실점으로 QS를 쐈다. 승리투수는 덤이다. 시즌 7승째.

지구 1위 샌디에이고를 상대하는 만큼, 커쇼 역할이 중요했다. 기대했던 역할을 정확히 소화했다. 샌디에이고 타선을 맞아 단 2안타만을 허용했다. 볼넷도 1개에 불과했다. 전성기 못지않은 투구였다. 6회까지 투구수 76개일 정도로 ‘짠물 투구’를 펼쳤다.

이날 다저스 타선 역시 고전했다. 4안타에 그치며 3점밖에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선발투수가 마운드를 든든하게 버텨주니 3점이면 충분했다. 커쇼 이후 나온 불펜진 역시 3이닝 동안 1실점만 내주며, 다저스가 3-2로 승리했다.

커쇼는 16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 정규시즌 샌디에이고전 선발 등판해 6이닝 2안타 1볼넷 3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사진 | AP 연합뉴스


샌디에이고와 승부는 중요했다. 내셔널리그(NL) 서부 1위가 걸려있었기 때문. 다저스는 후반기 페이스가 떨어졌다. 최근에는 에인절스와 ‘LA 라이벌’전에서 싹쓸이당하는 등 4연패를 기록하며 지구 1위에서 내려왔다.

반대로 샌디에이고는 다저스와 달리 상향 곡선을 그렸다. 후반기 들어 연승을 거듭하며 무섭게 치고 올라갔다. 결국 다저스에 9경기 뒤져있던 격차를 뒤집고 NL 서부 1위로 올라섰다.

중요한 순간에 이 두 팀이 3연전을 치르게 됐다. ‘운명의 3연전’이다. 다저스는 빼앗긴 선두 자리를 되찾기 위해, 샌디에이고는 어렵게 빼앗은 1위를 지키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경기. 1차전에서 커쇼의 호투를 앞세워 다저스가 승리했다.

여러모로 다저스가 얻은 게 많은 경기다. 일단 맞대결 첫 경기서 승리하며 서부 공동 1위로 올라섰다. 더욱이 최근 겪은 연패도 끊었다. 1위 경쟁을 하는 팀을 상대로 연패를 끊었기에 기쁨이 두 배다.

커쇼는 16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 정규시즌 샌디에이고전 선발 등판해 6이닝 2안타 1볼넷 3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사진 | AFP 연합뉴스


다저스는 이번 3연전이 끝나면 콜로라도 원정을 떠난다. 콜로라도 홈구장 쿠어스 필드는 ‘투수들의 무덤’이라고 불릴 정도로 타자 친화 구장이다. ‘올시즌 최약체’ 콜로라도를 맞아 다저스 화력이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4연전인 것.

콜로라도전 이후에는 다시 샌디에이고와 3연전을 치른다. 그렇기에 콜로라도 4연전 직전 치르는 샌디에이고와 시리즈가 더욱 중요할 수밖에 없다. 여기서 위닝시리즈를 챙기면 격차를 다시 벌릴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영원한 에이스’ 커쇼의 활약 덕분에 샌디에이고와 홈 3연전 첫 경기서 승리했다. 서부 1위 탈환을 위한 첫 출발이 좋다. skywalker@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