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이 치고 이정후가 잡았다…나란히 '태극마크' 배트로 1안타 1득점, 17일 또 붙는다

맹봉주 기자 2025. 8. 16. 17: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인 기록만 보면 두 선수 다 승패를 가를 수 없었다.

두 선수는 이날 태극마크가 그려진 배트를 사용했다.

김하성의 잘 친 타구가 중견수 이정후에게 잡혔다.

두 선수의 개인 성적은 호각이었지만, 팀은 김하성의 탬파베이가 웃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하성.
▲ 이정후.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개인 기록만 보면 두 선수 다 승패를 가를 수 없었다. 태극마크가 새겨진 배트로 모두 안타를 쳤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7-6으로 이겼다.

'코리안 데이'였다. 탬파베이에선 김하성이,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가 선발 출전해 맞대결을 펼쳤다. 김하성은 8번 타자 유격수, 이정후는 6번 타자 중견수였다.

두 선수는 이날 태극마크가 그려진 배트를 사용했다. 결과는 좋았다. 김하성은 4타수 1안타 1득점, 이정후는 2루타 포함 3타수 1안타 1볼넷 1도루 1득점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이번 시즌 김하성 타율은 0.211(71타수 15안타), OPS(출루율+장타율)는 0.638이 됐다. 이정후는 시즌 타율 0.257(325타수 112안타), OPS 0.730이다. 도루는 시즌 9호를 기록했다.

2회말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이정후는 도루까지 성공하며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다. 후속 타자 안타로 득점까지 더했다.

김하성도 가만있지 않았다. 4회초 행운의 안타가 나왔다. 투수 쪽으로 친 강습 타구가 내야 안타로 연결됐다. 타구는 투수 몸에 맞고 3루 쪽으로 흘렀다. 발이 빠른 김하성이 1루로 가기 충분했다.

▲ 한국선수 둘이 메이저리그에서 적으로 만났다.

8회초엔 재밌는 장면이 나왔다. 김하성의 잘 친 타구가 중견수 이정후에게 잡혔다.

다음 샌프란시스코 공격 때 이정후는 선두 타자로 2루타를 쳤다. 다만 추가점은 나오지 않았다.

두 선수의 개인 성적은 호각이었지만, 팀은 김하성의 탬파베이가 웃었다. 6-6 동점에서 9회초 역전하며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샌프란시스코는 비상이다. 6연패를 당했는데 모두 홈에서 졌다. 순위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로 미끄러졌다. 와일드카드 순위에선 5위 밖으로 밀렸다. 이정후의 가을야구가 멀어지고 있다.

탬파베이는 2연승. 순위는 샌프란시스코와 마찬가지로 만족스럽지 않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다.

두 팀은 17일 같은 장소에서 또다시 격돌한다. 김하성, 이정후가 재차 만날 가능성이 높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