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10년 전 ‘삼시세끼’ 때 건방졌다고?…“세상이 내 뜻대로 돌아가는 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예능계를 대표하는 두 '스타 PD' 나영석과 김태호가 마주 앉아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이날 영상에는 tvN '삼시세끼', KBS '1박2일' 등 다양한 히트작을 만들어온 나영석 PD와 '무한도전'으로 시대를 풍미한 김태호 PD가 출연해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능계를 대표하는 두 ‘스타 PD’ 나영석과 김태호가 마주 앉아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대한민국 예능계 두 거장의 정상회담’이라는 제목의 웹예능 ‘나불나불’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tvN ‘삼시세끼’, KBS ‘1박2일’ 등 다양한 히트작을 만들어온 나영석 PD와 ‘무한도전’으로 시대를 풍미한 김태호 PD가 출연해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나영석 PD는 “이 직업을 어쩌다 보니까 하게 됐고. 겸손해서가 아니라 솔직하게 얘기하면 재능이 없지 않았겠지만, 재능보다 훨씬 더 큰 운이 분명히 따라줬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김태호 PD는 “시대가 준 혜택을 우리가 본 거다”며 맞장구쳤다.

이어 나영석 PD는 “아다리가 맞았다고 하지 않냐. 그래서 여기까지 온 거지. 이게 내가 갖고 있는 능력만으로 온 게 아니라는 걸 너무 잘 아니까 오히려 나이 들고 해서 조심스럽다”며 겸손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사실 10년 전쯤엔 사실 좀 건방졌다. ‘삼시세끼’ 할 때쯤. 그때는 사실 내가 원하는 대로 세상이 돌아가는 줄 알았다. 그 뒤로 점점 더 알겠더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호 PD는 “언제 제일 건방졌냐”는 질문에 “건방졌던 거는 MBC 퇴사 전까지는 건방졌다고 할 수 있는데. 퇴사하고 나니까 진짜”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이어 “그때는 MBC 직원이고, 후배들도 MBC 직원이니까 ‘제작비 우리가 많이 버니까 많이 써도 되겠지’, ‘PPL 많이 하는데 제작비 더 써도 되겠지’ 이런 생각을 했다”고 솔직히 밝혔다.
다만 김태호 PD는 “지금은 어느덧 10명에서 시작했던 회사에 사람이 많아지고, 프로그램도 많아지고 하다 보니까 자칫 내가 잘못된 판단으로 구설수가 생기면 회사 전체에 타격이 있다 보니 겸손해지는 게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0억 빚 → 600억 매출…허경환은 ‘아버지 SUV’ 먼저 사러 갔다
- 호적조차 없던 이방인서 수백억원대 저작권주…윤수일, ‘아파트’ 뒤 44년의 고독
- “내가 암에 걸릴 줄 몰랐다”…홍진경·박탐희·윤도현의 ‘암 투병’ 기억
- 47세 한다감도 준비했다…40대 임신, 결과 가르는 건 ‘나이’만이 아니었다
- 100억 쓰던 ‘신상녀’ 300원에 ‘덜덜’…서인영 “명품백 대신 가계부 쓴다”
- “통장 깔까?” 1300억 건물주 장근석의 서늘한 응수…암 투병 후 악플러 ‘참교육’한 사연
- "故 전유성, 지금까지 '잘 놀았다'고"…최일순, 유작 작업 중 그리움 드러내
- “깨끗해지려고 썼는데”…물티슈, 항문 더 망가뜨리는 이유 있었다
- “밤에 2번 깨면 다르다”…피곤인 줄 알았는데 ‘야간뇨 신호’였다
- "계좌 불러라" 폐업날 걸려온 전화...양치승 울린 박하나의 '묻지마 송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