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광복절 80주년 맞아 81.5㎞ 완주…23억 기부

이재훈 기자 2025. 8. 1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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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듀오 '지누션' 멤버 션이 광복절 80주년을 맞아 81.5㎞ 마라톤 완주에 성공, 23억여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16일 밝혔다.

션과 한국해비타트가 주최한 '2025 815런'은 광복절의 의미와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고 '잘 될 거야, 대한민국!'이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부 마라톤이다.

총 23억8000여 만 원의 기부금은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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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아침 달리기가 독립유공자·후손들께 전하는 감사 인사"
[서울=뉴시스] 션.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8.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힙합듀오 '지누션' 멤버 션이 광복절 80주년을 맞아 81.5㎞ 마라톤 완주에 성공, 23억여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16일 밝혔다.

션과 한국해비타트가 주최한 '2025 815런'은 광복절의 의미와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고 '잘 될 거야, 대한민국!'이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부 마라톤이다.

올해는 역대 최다 인원인 1만9450명의 개인이 참가했다. 24일 만에 모집된 인원이다.

션은 광복절인 전날 30도가 넘는 8월의 무더위 속에서도 7시간 50분 22초에 81.5km를 완주했다. 오프라인 참가자 4000명이 서울 월드컵공원에서 션과 함께 달렸다. 션과 소향이 참여한 특별 콘서트를 관람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기념했다.

노스페이스, 미라클365 등을 비롯한 110개 후원 기업의 기부금과 개인 참가자들의 참가비 전액은 한국해비타트에 기부됐다. 총 23억8000여 만 원의 기부금은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사용된다.

션은 "광복절 아침을 81.5㎞ 달리기로 시작하는 것이 독립유공자와 후손들께 전하는 저의 감사 인사"라며 "그 마음을 나눠준 모든 러너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션.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8.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션은 2020년부터 '8.15런', 2021년부터 '3.1런'을 통해 매년 3·1절과 광복절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모인 후원금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19세대에 새 보금자리를 헌정했으며, 현재는 20~22번째 집을 짓고 있다.

션은 '착한 러닝'으로 다양한 기부 문화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개선을 비롯 화보 수익금 기부, 국내외 어린이 후원,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지원, 연탄배달 봉사활동, 세계최초 루게릭요양병원 건립 등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곳들에 그가 기부한 금액만 65억여 원에 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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