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코스레코드' 세운 정윤지 "라베 인정받은 것 같네요" [KLPGA 메디힐]

강명주 기자 2025. 8. 1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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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포천의 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정윤지는 둘째 날 9언더파 63타를 몰아쳐 코스레코드를 갈아치웠고, 단독 3위(중간 합계 13언더파)로 15계단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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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2R
김아림, 안나린, 박지영, 이예원, 박현경, 방신실, 노승희, 황유민, 고지우, 이가영, 이다연, 배소현, 한진선, 유현조 프로 등이 출전하는 202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 출전한 정윤지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4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포천의 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정윤지는 둘째 날 9언더파 63타를 몰아쳐 코스레코드를 갈아치웠고, 단독 3위(중간 합계 13언더파)로 15계단 상승했다.



 



정윤지는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코스레코드를 경신한 소감에 대해 "사실 코스레코드를 작성한 줄도 몰랐다. 10언더파 정도 치면 코스레코드가 세워지는 줄 알았는데, 끝나고 나서 주변에서 알려줘서 알았다. 오늘 같은 날은 정말 뜻깊고 행복하다"고 기뻐했다.



 



이어 정윤지는 "작년에 2024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9언더파를 쳤지만, 스트로크가 아닌 스테이블포드 방식이라 스코어로 기록이 남지 않았다. 그때가 라베(라이프 베스트) 같으면서도 아닌 것 같아 아쉬웠는데, 오늘은 제대로 인증받은 것 같아 영광이다"고 말했다.



 



정윤지는 "오늘 파온율이 좋았고, 핀에도 잘 붙어서 찬스가 많았다. 퍼트도 잘 들어가서 좋은 스코어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초반 파 행진 후 6~10번홀 연속 버디를 잡아낸 정윤지는 "처음에는 몰랐는데, 캐디가 '나이스 사이클 버디'라고 말해줘서 알았다. 쉽지 않았지만 해냈기 때문에 아주 뿌듯했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우승 경쟁에 뛰어든 정윤지는 "지금까지 두 번 우승했는데 모두 3라운드 대회였다. 4라운드 대회에서도 우승하고 싶다. 남은 라운드는 날씨에 맞춰 플레이할 계획이다. '오늘은 오늘'대로 만족하고 내일은 또 새롭게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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