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결혼식 사회 볼 때 축의금? 따로 한다...날 더 좋게 봐"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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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결혼식 사회를 봐도 축의금은 따로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안 내도 뭐라고 하지 않겠지만 지금도 가끔 결혼식 사회를 볼 때가 있는데 보면 축의금 따로 한다. 그럼 저를 더 깊게 봐주고 대견하다 봐주시기도 한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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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결혼식 사회를 봐도 축의금은 따로 한다고 털어놨다.
16일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선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코너로 꾸며졌다. 다이어트에 대한 사연이 소개된 가운데 박명수는 “운동도 운동이지만 먹는 걸로 조절 잘해야 한다. 저녁 이후에는 간식이나 이런 거 드시면 안 된다. 저도 절대 안 먹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얼마 전에 상갓집에 갔는데 아무것도 안 먹었더니 떡이라도 먹지 왜 안 먹느냐고 그래서 ‘저는 저녁도 잘 안 먹는데요’ 했다. 그랬더니 ‘관리 잘 하는데’라고 해주셨는데 그날만 그런 거다. 그날따라 먹기가 싫어서 안 먹었더니 그런 이야기를 들었는데 아무튼 자기관리는 필요하다. 젊어보여야 경쟁력도 있으니까 늦은 저녁에 너무 단 것, 간식 많이 드시지 마시고 관리 잘하시기 바란다. 낮에 많이 드시라”라고 조언했다.
아내가 배우 차승원과 외모 비교를 한다며 푸념하는 남편의 사연에 박명수는 “차승원 씨가 저와 친구다. 가끔 통화도 하는데 차승원도 고민이 많다. 걱정하지 말라. 아무리 잘생긴 차승원도 고민이 많고 못생긴 저도 고민이 많다. 누구나 똑같다. 누구나 다 고민이 많다. 얼굴 때문에 고민이 많거나 적거나 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친구 결혼식 사회를 보는데 축의금을 해야 할까?”라는 질문에는 “제가 30대 때는 ‘내가 사회 보는데 축의금 안내도 되지 않나’ 안 낸 적도 있다. 그런데 추접스럽더라. 사회는 사회대로 보더라도 축의금을 내자고 했다. 그러면 신랑신부 측에서 ‘얘는 사람이 됐다’ 더 고맙게 생각하지 않겠나. 인간관계가 그런 게 좋지 않겠나”라고 조언했다. 이어 “안 내도 뭐라고 하지 않겠지만 지금도 가끔 결혼식 사회를 볼 때가 있는데 보면 축의금 따로 한다. 그럼 저를 더 깊게 봐주고 대견하다 봐주시기도 한다”라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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