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제4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40만명 다녀가

전상헌 기자 2025. 8. 1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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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효과 200억원 육박…지역의 가치 높이는 지속가능한 축제 증명
지난 6월7일부터 29일까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원에서 열린 제4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울산 남구 제공

올해 전면 유료화로 열린 '제4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에 40만명의 방문객이 찾아 200억원에 가까운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됐다.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지난 14일 구청 3층 회의실에서'제4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동욱 남구청장과 축제 행정지원 부서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영상 상영과 축제 결과·행정지원 결과 보고, 발전 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제4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은 지난 6월7일부터 29일까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원에서 '장생포 수국에 흠뻑 물들다'슬로건으로 진행됐다.

푸른 장생포 바다와 어울리는 아름다운 오색 수국과 이와 연계한 공연, 포토존,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운영한 결과, 축제 기간 40만명이 방문하는 등 전국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수국사랑상품권과 연계한 축제 유료화는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경제적 파급효과는 195억원이 넘는 것으로 평가됐다.

아울러 △고래문화마을 전역 스트링라이트 설치 △워터프론트와 고래문화마을 수국초롱 포토존 설치 △축제주(水菊) 판매 △문화공연 확대 △토요 불꽃쇼 △태화강역~장생포 무료 주말셔틀버스 운영 등 새로운 축제 콘텐츠와 교통편의를 제공해 울산의 대표적인 축제로 입지를 굳혔다.
 
방문객들의 전반적 만족도 점수는 5점 만점에 4.55점(4개 항목)으로 나타났으며, 야간개장과 문화공연, 포토존 등의 행사구성과 축제와 잘 어우러진 수국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고 오색수국정원과 라벤더정원을 추천 코스로 가장 많이 꼽았다.

남구는 이번 결과보고회에서 나온 의견과 개선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내년도 축제의 나아갈 방향과 보완점을 반영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장생포가 전국 최고의 수국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수준을 높여 대한민국 대표 수국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