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미국 “일본, 금리 올려라” 요구에…日재무상, “은행에 판단 맡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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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일본을 겨냥해 금리 인상을 압박한 것과 관련, 가토 가쓰노부 일본 재무상은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에 판단을 맡길 것이라고 밝혔다.
16일 일본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가토 재무상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베선트 장관의 금리 관련 언급에 대해 "다른 나라 정부 발언에 대해 논평하는 것을 삼가겠다"며 "구체적 수법은 일본은행에 맡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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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가토 가쓰노부 일본 재무상. [AP=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6/dt/20250816120741043cjzj.png)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일본을 겨냥해 금리 인상을 압박한 것과 관련, 가토 가쓰노부 일본 재무상은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에 판단을 맡길 것이라고 밝혔다.
16일 일본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가토 재무상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베선트 장관의 금리 관련 언급에 대해 “다른 나라 정부 발언에 대해 논평하는 것을 삼가겠다”며 “구체적 수법은 일본은행에 맡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은행이 2% 이상의 물가 상승 목표를 꾸준히 안정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금융정책을 적절히 운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베선트 장관은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TV 인터뷰에서 “일본은 인플레이션 문제를 안고 있다”며 “금리를 인상해 인플레이션 문제를 통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가 다른 나라 통화 정책을 거론한 게 이례적이란 평가가 나왔다.
이에 대해 일본 증권업계 관계자는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은 달러 약세로 이어지기 때문에 미국에 좋다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일본은행이 일러야 10월 회의에서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예상에 변함은 없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말했다.
일본은행은 올해 1월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를 ‘0.25% 정도’에서 ‘0.5% 정도’로 올린 이후 네 차례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모두 금리를 동결했다. 다음 회의는 내달 18∼19일 개최된다.
김지영 기자 jy100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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